주작인줄 알았는데,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겠다는 걸로 봐서 진짜인 듯 ㄷㄷ;;;
HumorWorld
주작인줄 알았는데,
직접 찾아가서 사과하겠다는 걸로 봐서 진짜인 듯 ㄷㄷ;;;
앞서 말해야할 점은 여기 나와 있는 웹툰들은 현재 내가 보고 있는 연재중 웹툰 114편인데 이들 모두가 재밌어서 보는 건 아니다.
재미 없어도 그냥 보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완결만 기다리며 보는 경우도 있고 재밌어서 보는지, 안 재밌지만 보는지는 설명 써놓은 거 보면 알 수 있을 듯.
완결작이나 일본만화는 따로 정리하겠음.
보통 네이버 웹툰 위주로 봄.
아주 재미있게 보는 중임.
뭐 액션씬 가지고 까이던 시절도 있는데 그런 거 신경 안 쓰이고 꿀잼이다.
스토리 되게 방대하고 주인공 성장하는 맛도 있고 떡밥 회수되는 맛도 있고 아주 훌륭함.
네이버 웹툰 3대장으로 신노갓(신의탑, 노블레스, 갓오브하이스쿨)이 꼽혔던 적이 있는데 노블레스는 걍 쓰레기고 갓오브하이스쿨은 박수칠 때 못 떠났고 신의탑이 그냥 압살이다.
자전거 타는 만화인데 요즘엔 자전거도 거의 안 탐.
쿠키질 하다가 요즘은 돈 아까워서 안 함.
그깟 200원이 뭐가 아깝냐고 할 수도 있는데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쓰잘데기 없는데다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는 게 있음.
쓰면 자존심이 상하는듯한? 그런 느낌임.
처음엔 뭔가 특이한 장애? 를 가지고 있는 애들을 소재로 그리는 만화였는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연애질 하더니 그냥 생긴 것만 특이하고 하는 행동은 아무 차이가 없는 특색없는 만화가 되어버림.
휴재하다 복귀했는데 교실밖의 파수꾼 에피소드 때 욕 오질나게 먹고 지금도 주인공 떡밥 안 풀고 쓸데없는 얘기로 시간 잡아먹어서 별점테러 오지게 당하는 중.
그냥 좀비만화임.
그냥 봄…
일단은 재미있게 보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미티 만화라서 불안해짐.
주5일 연재 웹툰인데 그냥저냥 별 생각없이 보기 좋음.
이태원클라스 작가 신작이라길래 믿고 봄.
재밌고 주인공 최근 흑화해서 전재 기대됨.
재밌긴 한데 마계 얘기 안 하고 그냥 학교 얘기만 했으면 좋겠음.
인물 관계 이해도 잘 안 되고 그냥 학교 얘기가 재밌음.
BL물에 가까움.
딱 커뮤하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만화인데 난 이걸 왜 보고 있는지 볼 때마다 의문임.
딱히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봄.
마스크걸 작가라서 믿고 본다는데 나는 마스크걸을 안 봤음.
명작이라며 꼭 보라길래 보려고 했는데 내 취향이 아니라 안 봄.
근데 이 만화는 재밌음.
멜로 연애 만화 같지만 사실상 판타지에 가까움.
극중 평범한 여자로 나오는 주인공에게 탑배우, 탑아이돌, 탑요리사 등 남자들이 막 엄청 들이대는 말도 안 되는 판타지 만화.
이승만 양아들 어쩌고 하길래 좌빨 만화인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는 딱히 뭐 그런 거 없고 재밌음.
난 이런 사기치는 만화나 영화 좋아함.
찐따녀와 인싸남 이야긴데 재밌음.
초반에 보면 고구마 전개 예상되는데 의외로 진행 되게 빨리 돼서 아주 좋음.
되게 풋풋하고 귀여움.
이해하기를 포기하고 그냥 보는 중.
분명 흥미롭고 재밌고 다음화가 몹시 기대되는데 이해는 잘 안 됨.
마지막화 나오고 다시 봐야겠음.
괜찮게 보고 있는데 막 엄청 재밌다, 흥미진진하다 이렇진 않음.
작가가 예쁨.
근데 만화는 솔직히 재미 없음.
쿠키는 다 지르고 있긴 한데 초반에 화장품 PPL 엄청 신경쓰였고 내용이나 흐름도 뭔가 귀여니 소설 수준으로 낮음.
슬슬 완결각 잡나 했는데 이제 프롤로그 끝나고 본격 스토리 시작이라길래 좀 당황함.
한 5~6화 보면 한 번쯤 웃음.
그리고 웃으면 뭔가 자존심 상함.
조석 개그는 나랑 잘 안 맞는 거 같음.
화요일 되면 제일 먼저 보는 만화.
주인공 성격 존나 이해 안 되고 유치한 점도 많은데 볼만함.
최근화에 만화 흐름상 결정적인 떡밥이 터져서 다음화가 몹시 기대됨.
유일하게 관심웹툰 등록했는데 덴마를 제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이유로 등록함.
다른 웹툰들과 달리 덴마는 제 시각에 올라오지 않고 자유연재를 하고 있어서 관심웹툰으로 등록해야만 업데이트 됐을 때 알람이 뜨기 때문에 등록한 것임.
웹툰 딱 하나만 봐야한다면 난 덴마 볼 거임.
공포만화인데 무서울 때도 있고 재밌을 때도 있고 분량도 아주 맘에 드는 만화.
근데 조선퇴마사 같은 건 안 했으면 좋겠음.
기존 완결난 만화를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음.
뭔가 리부트 됐다는데 완결까지 얼마 안 남은 지금 상태에서 딱히 기존과 달라진 점은 컬러라는 것과 여성혐오(?) 요소를 제거한 대사, 그리고 네이버 수위에 맞춘 복장? 이거 말고는 없는 듯.
이미 완결 봐서 결론 다 알면서 코난 빙의돼서 다음화 추리하는 척 하는 댓글들이 역겨움.
연애물인데 재밌게 보는 중.
유일무이 로맨스랑 약간 느낌 비슷함.
난 유연파임.
매 에피소드가 대부분 다 비극으로 끝나서 뭔가 허무함.
재밌게 보고 있음.
인테리어 만화인데 인테리어 보다는 인간 관계 얘기 나오는 게 재밌음.
작가가 일본인으로 알고 있다.
악역이 갑자기 매력적으로 바뀌기도 하고 거기에 따라 댓글들 반응 달라지는 게 관람 포인트.
몹시 재밌게 보는 중.
내가 개그만화 중 가장 재밌게 본 김왕짱 작가의 네이버웹툰 데뷔작.
난 전작이 더 재밌었던 거 같음.
개그가 재밌는데 이번 만화는 액션씬 비중이 많은 점이 아쉽다.
그래도 매 화마다 터지는 컷은 꽤 나와서 다행.
소리를 소재로 한 웹툰.
문제는 소리는 웹툰에서 안 들려서 감동이 딱히 와닿지 않는다는 것이다.
약간 게임 채팅창으로 노래 가사 쓰는 느낌? 소리도 안 들리는데 뭔 짓인지…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여자라서 그런지 댓글에서 뭔가 페미냄새가 날 때가 많다.
노블레스 회사에서 만든 웹툰.
작가는 노블레스와 다른 거 같은데 같은 회사라서 그런지 배경이나 전개과정이 뭔가 비슷비슷하고 대사도 뭔가 어색하고 아무튼 또 망작 나올뻔 했는데 다행히 20화에서 조기 연재종료 했다고 한다.
재밌긴 한데 너무 고구마 전개고 도저히 이해가 안 됨.
주인공인 미혼의 일본 여자가 매력적인 한국남자가 다가오자 갑자기 언니의 결혼반지를 근거로 유부녀인척 하고 불륜하는 척 하는데 이게 도저히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됨.
그래도 흥미진진하게 보는데 진짜 불륜을 저지르는 언니를 감싸주는 행동 같은 건 아무리 주인공이라도 납득하기 어렵고 아무튼 개답답한데 계속 보게는 됨.
대체 이게 어떻게 네이버에서 연재될 수 있는 건지 의문.
이럴 거면 차라리 음지킹을 데뷔시키지 그걸 탑툰에 빼앗기고 이런 걸 연재하다니…
임총의 공감이 떠오르게 만드는 댓글 반응임.
김치공장 들어가고나서 웹툰 전개가 좀 미친 거 같음.
무리수 진짜 개많고 이제 그림 안 그리나? 연예인만 할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랬음.
세미나 편에서 그게 정점에 달했고 사과문 쓴 이후 작인 승부 부터는 뭔가 제대로 가는 느낌.
딱히 별 재미는 없는데 계속 결제는 해가면서 보는 중.
이게 이렇게까지 순위가 높은 이유는 잘 모르겠음.
십만명 떡밥 나오고 홍대 타투 어쩌고 나오고나서 갑자기 급노잼됨.
작가가 꼭 독자 의견을 반영할 필요는 없는데 이건 좀 아닌 거 같음.
전체적으로 보면 재밌음.
수요일에 제일 먼저 보는 웹툰임.
위에서 말했지만 나는 사기, 도박 관련된 만화를 몹시 좋아함.
아주 재밌음.
뭔가 영화 사바하도 생각나고 사이비 종교 떡밥이라는게 진짜 무섭다.
어떻게 진행될지 되게 궁금함.
스릴러인데 메인떡밥이 안 나와서 누가 착하고 누가 나쁜지, 누가 같은 편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매우 흥미진진하게 잘 보는 중.
시간대가 계속 왔다갔다 하고 이번엔 차원 떡밥까지 나와서 뭐가 뭔질 모르겠음.
그냥 별 생각없이 보는 중.
내가 볼 때 연애물 중 그림체 제일 좋음.
그림인데도 남자 보고 와 존나 잘생겼다 이런 생각 들 정도.
이것도 판타지에 가까운 연애물이지만 꿀잼이다.
신작인데 1화 보고 바로 결제 다 함.
완전 흥미진진 꿀잼소재.
현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물.
아직은 잘 모르겠다.
주인공 떡대만 계속 기억에 남음.
감정제거라는 소재의 독특한 만화.
뭔가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결제는 안 하고 있음.
딱히 다음화가 궁금하지 않아서.
같은 급식물이지만 연놈보다 훨씬 재밌음.
시간이 지날수록 왕자림이 공주영 더 좋아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훈훈하다.
양민지 빨리 참교육 당했으면 좋겠음.
소재는 기가막히게 잘 뽑는데 결말이 개똥임.
휴재해서 제대로 충전하고 왔으면… 했는데 정말 휴재하고 다시 돌아왔지만 그래도 개똥.
언젠간 다시 정신차리겠지 하는 마음으로 보는 중.
애옹이 너무 귀여움.
솔직히 아무리 딸이라지만 저런식으로 좀비 살려두고 학교까지 보내는 거 도저히 이해도 안 되는데 웹툰이니까… 하고 그냥 보는 중.
스토리보다는 그냥 드립이 너무 재밌다.
이걸 재미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컷 복붙 안 하는 돌아온 럭키짱이라고 보면 됨.
스토리는 개연성 하나도 없고 좀 세다 싶으면 다 고아원 출신.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하나도 모르겠음.
그냥 쓰레기 웹툰이라 보면 된다.
적당히 재밌게 보긴 하는데 좀 너무 오그라들 때가 많음.
열렙전사처럼 가상현실 게임이면 모를까 그냥 FPS 하면서 뭔 그렇게 몰입이 많이 되어있는지…
만화 재밌게 보고 있는데 진짜 아무 개연성 없이 자유한국당 까는 내용 나와서 보기 불편해짐.
도저히 나올만한 상황이 아닌데 막 어거지로 끼워넣어서 더 이상함.
그래도 보긴 보는데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음.
이해된다 싶으면 엥? 뭐라고? 하게 만드는 어려운 웹툰.
벌써 세번을 정주행 중인데 아직도 잘 모르겠음.
그래도 굉장히 재밌고 완결 나온 뒤 다시 보면 정말 꿀잼일 거 같음.
처음엔 주인공 진짜 개답답하고 주인공이 제일 싫었는데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
연애물 중에서는 제일 흥미진진한 웹툰 아닌가 싶음.
아니 애초에 이게 연애물이 맞나? 스릴러 같기도 하고…
중국 작가가 그린 대머리 디스만화.
대머리는 중국인도 경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사가 되게 멋있음.
근데 매 화마다 결제해서 보고 있는데 내용을 모르겠음.
지금 뭐 하고 있는지를 잘 모름.
이것도 완결나면 몰아서 봐야지.
심하게 오그라들긴 하지만 그냥저냥 보는 중.
게이를 주제로 한 웹툰인줄 알았는데 보다보니까 또 그건 아니기도 하고 뭔지 잘 모르겠는데 난 재밌게 보고 있음.
근데 베플들은 항상 외모지상주의 얘기더라고.
일부러 작가 기분 나쁘게 하려는 건가? 싶기도 함.
“우리는 이 웹툰에 관심 없으니까 외모지상주의나 신경써서 그리쇼” 이런 느낌.
굉장히 무례하다고 생각함.
착하고 잘생기고 한 여자만 바라보는 고향친구 버리고 치명적인 쓰레기남에게 끌리는 여주를 도저히 이해 못 하겠음.
근데 내가 남자라 이해 못 하는 건가? 싶었는데 댓글 보니까 여자들도 잘 이해 못 하더라고.
그래도 재밌다.
타인은 지옥이다 비슷하면서도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됨.
일단은 그냥 보는 중.
신작인데 1화 보고 딱 느꼈음.
이건 대작 같다고.
대작일 거 같음.
얼마 나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재밌음.
주인공이 망상에 시달릴 땐 이게 뭐여 소리 나오다가 감옥간 이후로 갑자기 꿀잼됨.
이제 슬슬 복수할 타이밍이라 그런지 흥미진진하다.
너무 유치하고 오그라들고 결제하다가 결제 중단하기로 함.
개연성도 없고 전작 뭔가 봤더니 모태솔로 수용소 작가.
그것도 소재만 재밌지 전개 구려서 중간에 안 봤었음.
사기, 도박, 범죄 이런 소재 좋아함.
잘 없는 소재라서 그런지 더 흥미진진함.
결말 다가오면서 결계녀 급으로 너무 질질 끄는데 보기 안 좋음.
앞으로 1~2주안에 끝날 거 같은데 뭐 배드엔딩 확정적인 상황이라…
주인공 흑화하는 맛으로 보는 중.
뭐 막 엄청 재밌진 않은데 소소하게 재밌음.
독자들 대부분 다 이해 포기하고 보는 중.
그냥 스토리만 보고 있다.
게임 룰조차 이해를 못 하겠음.
악역은 전남친 하나 뿐인 잔잔한 만화.
전개가 몹시 빨라서 좋다.
처음 본 날 연재중인 분량 다 봤음.
다만 잔잔해서 다음화가 궁금하진 않기 때문에 결제는 안 함.
장현 얘기만 계속 나오다보니 본 흐름을 까먹었음.
뭔가 4대 크루 때문에 스케일이 너무 커져버림.
그래도 뭐 재밌음.
박수칠 때 떠났어야지.
그냥 저냥 보긴 하는데 요즘은 막 그렇게까지 재밌진 않음.
신작인데 진짜 재밌음.
뭔가 결론은 정해져있는 거 같은 그런 느낌이긴 한데 아무튼 그냥 재밌다.
최근 작가가 초심을 되찾았음.
그 말인즉슨 분량, 전개 다 개똥이 되었다는 소리임.
그냥 별 생각없이 보는 중.
소방관 소재길래 감성팔이 쪽으로 갈 줄 알았는데 재미와 감동 다 잡을만한 그런 웹툰 같음.
주인공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점도 흥미로움.
초반 전개보고 ㄹㅇ 대작 등장하나? 했는데 등장인물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몇화 지나지도 않았는데 내용이 잘 이해가 안 됨.
결혼한 남자가 꿈에서 자꾸 첫사랑을 만남.
분명 바람을 피우는 거 같은데 꿈에서 만나니까 증거도 없고 마누라만 속타서 정신병 걸리게 생김.
댓글 보면 여자들이 엄청나게 과몰입해서 욕하는데 그거 보면 좀 웃김.
섬 안에 있던 시즌1 땐 재밌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럼.
4컷만화 같은 진행이길래 뭔가 스토리는 별로려나? 했는데 요즘 아주 꿀잼임.
그림체 뭔가 어설픈데 내용이 좋아서 아주 재밌게 보고 있음.
드립들도 재밌다.
다음화가 완결일 듯.
순위는 되게 낮은데 나는 나름 재밌게 봤음.
신작 웹툰인데 이것도 대작느낌 남.
처음엔 트레이싱 논란의 대가리 작가 신작인가? 했는데 전혀 상관없는 작가였음.
난 처음에 동물 만화인줄 알고 걸렀는데 이런 갓툰을 그런 편견으로 늦게 본 게 천추의 한일 정도로 개꿀잼이다.
무케 너무 귀엽고 처음엔 밉상이었던 빠르도 이제 개호감됨.
갓갓 꿀잼.
그냥 뭐… 그냥 봄.
시즌0 보면서 계속 드는 의문점이 저렇게 센 주인공이 왜 시즌1에는 별볼일 없어졌을까 하는 그런 생각 뿐.
그냥 무난하게 재밌다.
이번에 완결났음.
아직 연재중에 걸려있길래 넣음.
에필로그가 그나마 추가돼서 다행이지 마지막화라고 나온 것에서 끝냈으면 진짜 책임감 없는 작가 될 뻔 함.
그렇다고 에필로그로 잘 마무리 했냐? 그건 또 아니고 작가가 캐릭터 설정 같은 걸 웹툰 전개 과정에서 계속 바꾸는 바람에 개판이 됐음.
똥툰 결말이었다가 그나마 에필로그 덕분에 오줌툰 됐음.
뭔가 처음보다 지금은 재미가 좀 떨어졌긴한데 그래도 뭐 적당히 재밌음.
매화 다 흥미진진하고 결말도 몹시 궁금하다.
되게 진지한 상황인데 작가가 드립 넣는 것도 굉장히 웃김.
취사병 + 게임소설이라는 특이한 소재.
신작인데 몹시 재밌게 보는 중.
결제해서 보다가 뭔가 유치해서 결제는 중단하고 그냥 보고 있음.
주인공과 주요 인물들이 다 여자라 그런지 댓글에 페미들이 종종 보임.
그래도 뭐 재밌으면 됐다.
처음엔 그냥 개그만화인줄 알았는데 스토리 진행될 수록 떡밥도 많고 다음화도 되게 궁금해짐.
재밌다.
그림체가 너무 거슬리긴 하는데 아무튼 잘 보고 있는 중.
주인공 성격이 너무 개판이라 도저히 결제는 못 하겠음.
이름부터 그렇고 좀 유치한 감이 있음.
일단 어떻게 될지 보는 중.
이 시리즈를 왜 봤을까?
보기 시작해서 그냥 억지로 보긴 보는데 결말조차 안 궁금함.
그냥 보는 중.
전개가 굉장히 흥미진진함.
왕자가 누굴지 너무 궁금함.
하늘이겠지?
개꿀잼 게임웹툰.
시즌2를 휴재 없이 바로 시작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분량, 전개 다 완벽한 꿀잼 만화.
이것도 굉장히 흥미진진한 스릴러 만화임.
아무래도 주인공이 나쁜놈이었다 같은 반전이 있을 거 같은데 아직 종잡을 수가 없음.
매 화마다 다음화가 궁금해짐.
싸우는 방식이 특이해서 스토리 전개 없이 싸우기만 해도 재밌음.
그냥 빨리 완결 냅시다.
슬슬 깜장이 떡밥 풀려간다.
떡밥 풀린 뒤 어떤 진행이 펼쳐질지 몹시 기대됨.
“신이다 신! 나더러 뭘 어쩌라는 거냐?” 라는 명대사를 남긴 웹툰.
이것도 아주 꿀잼이다.
휴재기간이 길어서 이전 내용 복습 좀 다시 하고 와야겠다.
이것도 처음만큼은 아니지만 재밌게 보고 있는 중.
슬슬 떡밥이 풀려가는 거 같다.
전개 너무 답답하긴 한데 원래 이 작가 만화는 힘을 숨기는 주인공이 대부분이라 뭐 그러려니 해야한다.
근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 답답하고 말장난으로 시간 끄는 게 많긴 하다.
꼬마비 만화는 기본적으로 다 결제해서 보고 있음.
근데 이번 만화는 뭔가 너무 난해하다.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아직 모르겠음.
그냥 감성팔이 만화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감성팔이 만화 맞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약자들에 대해 따뜻한 만화를 그려서 마음은 따뜻해지는데 결론적으로 감성팔이 만화는 맞다.
찐따녀를 외계인 존잘남과 학교 인싸남 둘다 좋아하게 된다는 망상 가득한 판타지 만화인데 일단 나는 재밌게 보고 있다.
그냥 보고 있다.
과거 얘기 하면서 좌파성향을 굉장히 많이 드러낸다.
이 작가의 전작인 김철수씨 이야기도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그 만화 역시 5. 18을 주제로 굉장히 좌파적 성향을 많이 드러내서 애국보수 여러분들께서는 굉장히 불편하게 볼 수도 있는데 나는 뭐 그런 거 감안하고도 재밌게 봤고 이것도 재밌게 보고 있다.
재밌으면 됐지 뭐…
케이툰에서는 위 두 개만 본다.
원래는 검은역병도 봤는데 이건 몇주 전에 완결났음.
검은역병은 내가 여태까지 본 웹툰 중 가장 이해가 안 되는 웹툰이었다.
개꿀잼 웹툰임.
이거 덕분에 화요일이 기다려짐.
사회풍자 만화라고 보면 되는데 아주 꿀잼이다.
텐 작가 신작이라길래 그냥 믿고 바로 결제 다 질렀음.
텐의 답답함이 한번에 사라지는 속시원한 전개.
1화 보자마자 아 이건 갓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웹툰도 위 두 개만 본다.
루프물인데 소소하게 재밌다.
원작 소설도 볼까 생각 중.
이거 진짜 게임 판타지 웹툰 중 최고 아닌가 싶다.
그림체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갓갓갓.
더게이머 같은 거랑 비교 자체가 안 됨.
갓갓갓 꿀잼웹툰임.
원작은 소설이라고 함.
분량 개창렬.
내가 볼 때 한 화를 한 문장으로 요약 가능할 정도.
그냥 본다.
게이만화다.
어쩌다 보게 됐는데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됐다.
난 게이 아니다.
남주, 여주가 고딩이라 아마 이 둘은 안 할 거다.
최신화에서 엄청난 떡밥이 터져서 이후 전개가 아주 기대됨.
그림체가 아주 대단함.
소재가 굉장히 자극적이어서 봤는데 NTR 이었다.
NTR 싫어하는 사람들은 보면 좀 거시기할듯.
병수씨가 그린 만화.
이 작가 소재랑 그림체 아주 내 스타일이라…
이거 역시 소재랑 그림체 다 좋음.
음… 성인 웹툰은 칭찬할 게 이런 거 밖에 없긴 하다.
근데 이거면 됐지.
그림체 진짜 극강임.
근데 그냥 스토리만 놓고봐도 아주 흥미진진함.
만화 내에서 쓰는 특이한 단어들만 봐도 설정에 굉장히 신경 많이 썼다는 게 보임.
그냥 흔한 떡툰들과는 좀 수준이 많이 다르다.
이렇게가 내가 매주 보고 있는 연재중 웹툰에 대한 정리임.
완결작과 일본만화는 다음에 정리하겠음.
ㄷㄷ
감사합니다…
오늘 단독 보도된 SBS 뉴스임.
사업가 최모 씨가 김학의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함.
여기서부터 4장은 사업가 최씨가 사기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내용인데 뭔 내용인지 딱히 관심이 안 가니까 텍스트 보고 관심 있으면 기사 찾아봐라.
근데 최씨에게 유명 밴드에서 보컬 활동을 하고 있는 아들을 포함해 두 아들이 있는데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최씨 회사에서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함.
하면서 SBS에서 모자이크 처리한 무언가를 보여줬는데,
이게 페포니 뮤직이라는 소속사의 로고를 모자이크 처리한 것임.
페포니 뮤직은 잔나비의 소속사임.
소속된 뮤지션은 잔나비가 전부임.
공교롭게도 잔나비 보컬의 성이 최 씨가 맞음.
근데 두 아들이라는 말이 있었으니 형제가 있어야겠지?
공교롭게도 형이 있었음.
아까 보였던 이 건물 입구도,
나혼자 산다에 최정훈이 피자 시켜먹던 그 곳 맞음.
오른쪽에 모자이크 처리 된 페포니 뮤직 로고가 보이네.
SBS에서 말하는 밴드 보컬 아들은 잔나비 보컬인 최정훈을 말하는 게 맞음.
근데 SBS 말대로 최정훈이 뭔가 잘못을 했는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니까 다들 피카츄 배를 만지면 됩니다.
그나저나 하루에 밴드 구성원 두 명이 각기 다른 일로 구설수에 오르는 일도 생기네…
어제 오후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
줄바꿈이 되어있지 않는 등 가독성이 좋지 않아 선 요약을 하자면, 학폭 피해자였던 글쓴이는 잔나비의 노래를 들으며 치유받고 있었음.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다가 같은 동네 출신들이 많아 멤버들을 검색해보다가 그 멤버 중 학창시절 자기를 괴롭혔던 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 먹음.
말이 어눌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해서 전학을 갔음.
졸업 이후 학폭 후유증을 치유하는 것에 전념했는데 치유에 도움되던 잔나비 노래가 학폭 가해자의 것이었다는 것을 알고 헛구역질 하는 중.
증거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증거는 없다고 함.
글이 퍼지게 된 이후 잔나비 팬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반응.
두 번 죽임.
근데 진짜 학폭 가해자 맞았던 거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탈퇴 처리하기로 함.
현재 각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글이 하나 있다.
내용을 한 번 살펴보자.
어떤 여행업체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유럽에서 40일간 촬영과 편집을 맡아줄 사람을 찾는데 항공권과 숙식을 제공하는 대신 보수는 없다고 한다.
여행 간다는 생각으로 대학생들이 참가해줬으면 한다는 말도 붙였다.
그리고 이를 보고 몹시 뿔나신 분.
글 올린 사람에게 범법자라는 말을 하며 구속시켜야 한다는 말도 한다.
이걸 본 글쓴이는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를 하겠다고 하는데,
댓글 단 사람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근로기준법이나 노동법을 어긴 ‘것 같다’ 라는 말을 하며 사과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사과를 받지 못한 글쓴이는 고소하겠다 말했고,
현재 많은 이들이 몰려가 글쓴이에 대해 비난 댓글을 달고 있다고 한다.
해당 글은 각종 커뮤니티에 퍼졌고 대부분의 반응은 ‘일을 시켰으면 돈을 줘야지’, ‘최저임금을 주지 않으면 불법이다’, ‘무급 인턴이 불법인 걸 모르나?’ 로 고소를 하겠다는 글쓴이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나는 ’40일간 유럽에서 일하는 대가로 보수는 지급하지 않지만 항공권과 숙식을 제공하는 행위’가 과연 불법인지 합법인지 궁금해져서 찾아보기로 결심했다.
사실 궁금하기도 하지만 저거 퍼다 나르는 사이트들 대부분이 좌빨 사이트들이라 뭔가 깔 부분 있으면 까고 싶어서 찾아본 것임.
일단 최저임금법 부터 살펴보자.
사용자는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단다.
여기서 봐야할 것은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다.
이 말은 근로자 중에서는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지 않는 근로자도 있다는 말이고(예를들면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근로자가 아니면 이 법과 상관이 없다는 뜻이다.
그럼 근로자는 뭘까?
최저임금법에서 말하는 근로자는 근로기준법 제2조에 따른다고 한다.
그럼 근로기준법을 살펴보자.
근로기준법에서 근로자를 정의해놨는데 ‘직업의 종류와 관계없이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 라고 한다.
여기서 봐야할 점은 ‘임금을 목적으로’ 라는 문장이다.
임금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근로자가 아니라는 소리다.
공고문을 보면 무보수라는 말이 적혀있다.
따라서 여기에 지원하는 사람은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이 아니니 근로자가 아니다.
근로자가 아니니 최저임금을 지급해야할 의무가 없다.
궤변같지만 실제로 노동청에서 한 말이다.
채용공고에 무급임을 밝히고 거기에 지원했다면 임금을 주지 않아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단다.
실제로 누군가 이 사안을 고용노동부에 문의 했더니 위와 같은 답변이 왔다고 한다.
근로자라면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법 위반이지만 해당 글에 나오는 무보수 인력이 근로자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 말은 근로자가 아닌 경우 법 위반이 아니라는 소리다.
법의 끝판왕인 법무부에서도 해외 인턴을 무보수로, 심지어 항공비와 체재비마저도 제공하지 않는 걸로 봐서 항공권과 숙식을 제공하는 업체는 내가 볼 때 별 문제 없어 보인다.
그러니까 나는 법 위반인지 아닌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범법자다”, “구속시켜야 한다” 라는 댓글을 단 이 사람이야 말로 범법자에 가깝다는 생각이다.
물론 우르르 몰려가서 댓글다는 사람들 역시.
이런 댓글을 사이다 댓글이라는 사람도 있더라.
구인글을 올린 사람이 누구 한 명 찝어다가 “너 경비 대줄테니까 유럽가서 무보수로 일 해!” 라고 했으면 당연히 문제가 있다.
하지만 말 그대로 구인글 아닌가?
하고 싶으면 하면 되고 하기 싫으면 그냥 무시하고 다른 글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대학생이 40일간 뭔 일을 하든 알바해서 번 돈으로는 유럽땅 밟아보기 힘들 것 같은데 좋은 기회다 생각하고 지원하는 사람 꽤 많았을 것 같다.
글을 쓰고 있는 현시각 실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설리다.
대체 무슨 일일까?
또 인스타에 토플리스 사진이라도 올린 걸까?
일단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하다.
어제 올린 이 영상을 올린 걸로 약간 잡음이 있었다.
여담이지만 나는 페미니즘 운동 중에서 토플리스 운동은 몹시 지지하는 편이다.
지금 설리가 실검에 오른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글 때문이다.
배우 이성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함께 곁들인 ‘성민씨’라는 호칭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어떻게 26세 밖에 되지 않은 설리가,
52세로 더블스코어 차이나는 이성민을 ‘성민씨’라 호칭할 수 있냐는 것.
버릇 없는 거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자 설리는,
‘성민씨’와 친구하기로 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글을 쓴다.
성민씨 외에도 많은 연장자들과도 친구 먹었고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오지랖 떨지 말라고.
이후 설리 갤러리라는 곳에서 설리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호소문을 썼다고 한다.
뭐 설리한테 자제하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게 뉴스에 보도 되었는데,
설리는 해당 호소문을 공유하며 “응? 마니 억울했어? 그랬구나 억울했구나” 라는 글을 작성한다.
이후 언론에서는 설리가 팬들의 호소문을 조롱했다며 설리 까는 기사를 작성한다.
자 설리 갤러리의 팬들이 썼다는 호소문을 한 번 읽어보자.
설리 갤러리는 2005년 설리의 아역 데뷔작부터 응원하고 지지해온 견고한 팬덤이란다.
하지만 설리 갤러리가 만들어진 건 2015년으로 호소문에 나온 2005년과는 10년 차이가 난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작성된 글이 현시각 기준 11,303개 밖에 안 된다.
2015년 8월 27일부터 지금 2019년 5월 23일까지 1,366일인데 하루에 글 8개 올라오는 곳을 견고한 팬덤이라 말할 수 있을까?
갤러리 가보면 논란 이전에는 글쓰는 사람 극소수만 도배할 뿐 그냥 죽은 갤러리일 뿐이다.
설리 갤러리 일동이라고 하는데 일동이라 부를 만큼의 인원도 없으며 그나마 갤을 지키고 있던 소수의 글쓴이들이 모여서 올린 것도 아니고 그냥 설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이 이슈몰이 하려고 주작한 글이다.
현재 기사화 되고 있는 모든 연예인 갤러리 팬 일동의 성명문은 동일인물 또는 개념글 주작 단톡방, 디씨 네임드들이 앞다투어 주작하고 있는 것으로 해당 연예인의 팬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문장도 다 그게 그거임.
강성훈 마이너 갤러리 가보니까 성명문 같은 거 써줄 팬조차 없는데 뭔 헛소리냐는 반응이다.
그냥 디씨 연예인 갤러리 성명문 = 주작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이런 주작글을 구별하지 못 하는 건지, 알면서도 조회수 빨아먹으려고 올리는 건진 모르겠지만 이러니까 기레기 소리가 나오는 거고 솔직히 쓰레기는 어디다 써먹을데라도 있지 이런 기레기는 사회에 해악만 끼치는 백해무익한 존재다.
들어보니까 연예인 논란이 터지면 디씨의 해당 연예인 갤러리에 개념글 주작으로 팬을 사칭한 성명문이 올라오게 되고(내용은 최대한 어그로 끌만하게) 주작이라 금방 삭제되지만 30분도 안 돼서 기사화된다고 한다.
이제는 기레기가 직접 주작하고 있다는 설도 신뢰가 갈 정도니까 적당해 해먹자.
기레기라는 말도 쓰레기한테 미안하다.
아무튼 설리한테 ‘의성씨’ 썼다고 쿠사리 넣는 ‘설리 갤러리 일동’은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팬덤이니 설리는 팬들에게 욕먹었다며 기분 나빠하지 말고 사진, 영상 많이 올려줬으면 좋겠다는게 이번 글의 결론입니다.
신발 뭐 신지? 라는 페이지에 일본에서 라카이라는 브랜드 신발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어났다고 함.
아래는 이 페이지가 올린 사진들임.
기사도 하나 올렸음.
검색해보니 의미있는 언론사는 아님.
네이트 판 스샷도 있음.
태극기과 안중근이라는 글씨가 들어간 디자인.
일본에서 팔 마음이 있긴 한 거냐! 하는 반응.
일본에서도 욕먹는다고 함.
실제로 저런 댓글이 있는지 의문이다.
애국심 투철한 한국 네티즌들 감성 자극하기 딱 좋은 내용들.
일본 우익들이 불매운동 한다니까 라카이 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일본은 239개 판매국가 중 하나일 뿐이며 3.1절을 높이 평가한다는 답변을 내놓음.
되게 패기있어 보이고 한국에 대한 우호도가 높아보이며 일본은 별 거 아닌 취급한다는 게 보일 거임.
애국심 투철한 한국 네티즌들은 일본을 욕하며 일본에서 불매운동하면 우리나라에서 구매운동하면 된다는 마케터 입장에서 아주 이상적인 반응을 보여주심.
잠깐 이 사진을 보자.
이건 라카이가 판매하는 욱일기 티셔츠다.
물론 라카이 코리아는 아니고 라카이 재팬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다.
이 때 네티즌들은 라카이가 한국에서는 국뽕 마케팅하면서 뒤로는 욱일기 티셔츠를 팔고 있다며 몰려가 욕설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 때 라카이 코리아에서는 ‘연관 없다’ 라는 말을 한다.
대체 뭐가 연관이 없다는 소리일까?
라카이라는 브랜드는 미국 브랜드가 맞다.
하지만 라카이 코리아의 제품은 미국이랑 아무 상관이 없다.
라카이 코리아는 미국 라카이 회사에로부터 라이센스를 구매했고 그 뒤로는 미국 라카이와 상관없이 마음대로 디자인해서 제품을 출시하며 거기에 라카이라는 상표를 쓰는 것이다.
이는 라카이 재팬도 마찬가지고 둘 다 라카이라는 상표를 쓰고는 있지만 디자인, 제품 생산 모두 각각 알아서 하고 있으니 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라카이 코리아는 미국회사라기 보다는 사실상 한국회사고 라카이 재팬 역시 사실상 일본회사다.
그걸 알고 보면 이 답변이 참 이상하지 않은가?
라카이 코리아는 애초에 일본에 물건을 팔 수가 없다.
왜냐면 거기엔 라카이 재팬이 있기 때문이다.
라카이 재팬이 일본에서만 팔기에 한국 눈치를 볼 필요가 없듯이 라카이 코리아도 당연히 일본 눈치를 볼 일이 없다.
한국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파는 사실상 한국 회사가 일본 눈치를 왜 보겠음?
그러니까 애초에 일본인들 반응은 라카이 코리아에서 아무 상관이 없는 것임.
라카이 코리아 제품이 일본에 판매가 안 되고 있는데 일본에서 불매운동을 하든 불로 태우든 뭔 상관.
하지만 이런 마케팅을 함으로 “우와 미국 브랜드인데 일본 신경 안 쓰고 한국만 써주는 되게 좋은 브랜드인가보다! 세계 시장은 일본보다 한국을 더 높이 평가하는구나!” 하는 반응을 한국인에게 이끌어냈고 그 이유로 광복절, 삼일절, 독도 관련 신발을 계속 출시하고 있음.
신발 뭐 신지? 라는 페이지는 라카이 말고 다른 브랜드의 신발 사진도 꽤나 올림.
하지만 구매 링크까지 거는 브랜드는 라카이 말고는 거의 없다시피 함.
나이키, 아디다스에 비해 인지도 확 떨어지는 라카이를 같은 비중, 또는 더 높은 비중으로 올리는 것도 수상한데 거기에 구매 링크까지 계속 챙겨준다?
뭔가 의심스러워서 과거 글들을 찾아보니,
과거엔 스베누 링크 걸면서 홍보하든 페이지였음.
몇 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1. 스베누와 라카이 코리아 모두 저 페이지의 광고주다
2. 스베누 운영하던 사람들이 지금의 라카이 코리아 운영하는 사람들이다
3. 스베누 소유의 페이지였는데 라카이 코리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팔렸다
뭐 이런 상상을 해볼 수 있겠음.
뭐가 됐든 사실 신발에 하자 없으면 됐고 디자인도 저게 예쁘다고 생각해서 사면 아무 문제 없음.
근데 막 애국심으로 살 필요는 없다는 말임.
내수 전용 신발이라 다른 나라 눈치를 볼 이유는 애초부터 없었으니까.
사실 영등포구 대림동이 아니라 구로구 구로동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두 지역은 붙어 있어서 혼동하기 쉽지만 구로동이 맞다고 한다.
큰 의미는 없는 TMI임.
구로동이지만 다들 대림동이라고 부르니까 나도 대림동이라고 부르겠음.
사건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대림동 같은 구로동에서 남녀 경찰이 취객을 상대하고 있는데 한 취객이 느닺없이 남경의 뺨을 때린다.
그러자 남경은 취객을 제압했는데,
여경은 다른 취객을 제압하지 못 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와 이슈가 되었다.
네티즌들은 여경의 팔굽혀펴기로 대표되는 체력 문제를 언급하며 “여경은 쓸모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갑자기 KBS에서 전체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하더니,
경찰이 여경 무용론에 반격을 시작했단다.
여경은 취객을 잘 제압했으며,
미란다의 원칙까지 잘 고지했으니,
오히려 제대로 잘 처리를 했단다.
하지만 실제 전체영상을 보니 여경은 시민들을 향해 “남자분 한 분 나와주세요. 빨리빨리, 남자분 나오시라고요. 빨리!” 라 외치고 있었다.
또한 제압을 한 것이 아니라 그냥 앉아있던 취객을 위에서 누르고 있었을 뿐이었다.
네티즌들은 여경을 쉴드치기 위해 KBS가 조작방송을 한다며 분개했다.
하지만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내용을 다룬 글들이 대거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는 커뮤니티 관리자들의 독단적인 선택이 아니라 경찰에서 여경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삭제해달라며 공문을 발송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후 여경은 제압 과정 영상을 올린 게시자와 악플러들을 고소한 뒤,
휴가를 떠났다고 한다.
경찰 출신 국회의원인 표창원 말로는 자기도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인 강자지만 취객을 제대로 제압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공익은 5일간의 훈련으로 취객을 제압할 수 있다는 걸로 봐서 현재 대한민국의 무력 순위는 공익 > 취객 > 남경 > 일반인 > 여경인 것을 알 수 있다.
술에 취한 공익은 지상 최강의 생명체라는 사실도 덤으로 알게 되었다.
경찰청장은 여경이 아주 잘 대응했다고 칭찬하며 네티즌들에게 여경 비난을 멈춰달라 말한다.
이 분이 어떤 분이시냐면,
젠더감수성이 뛰어난 굉장히 훌륭한 분이시다.
현재까지 이 사건에 대해 일어난 사실들만 짚어봤다.
그렇다면 나는 왜 네티즌들의 여경 무용론이 황당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여경은 취객을 제대로 제압하진 못 한 것 같다.
하지만 악플러들을 고소함으로 새로운 범인들을 대거 만들어냈다.
취객 한 명에 대한 제압은 실패했지만 여러명의 범인을 만들어 잡아낸다면 과보다 공이 더 큰 게 아닐까?
또한 지나가던 남성에게 범인 제압의 기회를 줌으로 경찰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냈다.
요즘 인터넷 방송들 보면 시청자 참여 컨텐츠를 꽤나 높게 평가하는데 주작 몰카에 참가시키는 것도 아니고 실전에 시민 참여라니 얼마나 훌륭한가?
물론 남경은 남경에 비해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취객을 제압하기 어렵다는 네티즌들의 말에는 일리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경을 축소시키는 건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경찰청장 말대로 여경을 대폭 확대해야한다.
한 명의 여경으로 취객 한 명을 상대하기 어렵다면 열 명의 여경으로 취객 한 명을 상대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안 되면 스물, 서른, 쉰, 백… 계속 늘려가다보면 언젠가 취객은 제압된다.
여경이 없으면 SNS는 누가 관리하고,
여경이 없으면 UCC는 누가 찍고,
여경이 없으면 등산객에게 옷은 누가 벗어준단 말인가?
여경은 절대 필요 없는 존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