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네 국밥집 생방송하다 깍두기 재사용 장면을 송출해버린 BJ 대참사


아프리카 BJ 파이.
애청자, 구독자 저정도가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는데,


유튜브 구독자를 보니 꽤 유명한 사람 같다.
참고로 나는 오늘 또 유튜브 채널이 폭파되었다.


얼마 전 이벤트 공지를 올렸는데,


거제폭격기라는 다른 BJ와 콜라보하는 국밥 이벤트란다.
BJ들이 서빙을 하고 매출 * 2배를 기부할테니 팬들에게 오라는 내용.


장소는 파이의 고모가 운영하는 국밥집이라고 한다.
그런데…


잔반을 정리하나 했더니…

깍두기를 어디론가 가져간다?


남이 먹던 깍두기를 새 그릇에 덜어 재사용.


그걸 지켜보다 그대로 서빙하는 BJ.


아까도 말했지만 심지어 일반 손님 대상도 아니고 팬들 불러다가 이벤트 하던 도중임.
팬들에게 재사용 깍두기 대접…
카메라로 찍고 있으면 원래 재사용하던 식당이라도 안 하기 마련인데 뭐가 이렇게 자연스럽노?


BJ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민심은 썩 좋지 않다고.
재사용 지적하는 시청자들 강퇴한 매니저 탓도 큰 것 같다.
현재 깍두기 재사용한 식당 이름들이 돌아다니며 고모 관뚜껑에 못 박히는 중.

공무원 욕하다 네티즌에게 치욕 받은 음주운전 전과 3회 가수 호란 대참사


한 기사를 인스타에 캡쳐해 공유한 가수 호란.


해당 발언을 한 공무원에 대해 온갖 악담을 다 써놓음.


댓글로도 계속 욕하는 중.


근데 칠순잔치라는 게 모욕적인 표현임?
그럼 호란은 칠순잔치 하는 사람들을 통채로 모욕하는 거 아닌가?

공무원의 가족까지 싸잡아 욕했다가 셀프패드립하며 수습함.


일침좌 등장.


뭐가 그렇게 모욕적인지 모르겠네.
여기에 대해서는 기사를 보며 알아보기로.


너무 모욕적이어서 가족이 불쌍하다는 말까지 했었다고 함.
근데 저 공무원은 사실 호란에 대해서 말한 것도 아님.

대단히 빡쳤다고 함.
그럼 호란의 분노는 정당한가?


호란이 공유한 기사.


최근 마포구에서 홍대 라이브 클럽의 공연을 중단시켰다고 함.


그리고 호란이 문제 삼은 발언이 이것인데 이게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가?
공연장이란 세종문화회관 처럼 법적으로 등록된 공연장을 말하고 라이브 클럽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되어 단속 대상이라는 것.
일반음식점에서 칠순잔치 하던 정도는 예전엔 그냥 넘어가줬지만 코로나 시대에는 안 된다는 것.
홍대 라이브 클럽의 수준이 칠순잔치다, 세종문화회관만이 예술이고 너네는 아니다 라는 의미가 전혀 아니다.


그리고 호란의 논리대로 치면 칠순잔치 종사자들을 싸잡아 욕한 것과 다름 없다.
칠순잔치를 기획하는 사람들, 공연하는 사람들, 사회자 모두 수준낮은 공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로 묘사한 것 아닌가?
자기들을 칠순잔치에 비유했다는(것도 망상이지만) 이유로 크나큰 모욕을 받았다고 말하는데 그럼 대체 칠순잔치 관련 종사자들이 뭐가 되는가.


실제로 마포구청 공무원이 말한 것도 공연장과 일반음식점의 등록 차이,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 되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거였는데 혼자 풀악셀(술 마셨나?) 밟은 거임.


왜 이렇게 화가 많은지 조금 알 것 같기도.

곱창떡볶이 배달료 3만원 요구 업주 대참사


배송비 3만원이 말이 되냐며 별점 1점을 준 주문자.


배달 갔는데 사람이 없음.
전화해보니 고객이 주소를 잘못 적어놨던 거임.


근데 하남에서 분당 정자동에 있는 매장으로 주문한 거였음.
아마 분당 정자동에 갔을 때 거기로 설정해놨다가 그리로 주문한 듯.
사장이 분당으로 올거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퀵으로 보내달라고 함.
퀵비 3만원인데 괜찮겠냐고 하니 됐다며 음식 재료 원가만큼만 빼고 환불해달라고 요구함.


그건 안 된다고 하니까 욕하면서 전화 끊고 저 리뷰 씀.


하남과 분당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


부모님 안 계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