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얼마나 외국인 반응을 신경쓰는지 알 수 있던 사건


한국 컨텐츠에 대한 외국인 반응을 보여주는 채널.
우와 와 한국 대단하다! 역시 한국! 이런 리액션을 외국인들이 해주는 거임.

 

대략 이런 영상 올리는 채널.
근데 참치회에 한국인이 왜 자부심을 느끼는진 모르겠다.
아무튼 여기 독일 출연자들을 한국에 불러오려는데 돈이 부족한 상황.
어떻게 해결했을까?
대단하다.
진짜 이런 게 국격 떨어지는 행위 아닐까?
한국인이 맥도날드 먹으면서 오~ 미국인들 대단해요 하며 리액션 했을 때 미국인들이 과연 미국 햄버거를 먹은 외국인 반응 하면서 컨텐츠로 삼을까?
그 한국인이 미국에 가려고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미국인들에게 돈 좀 달라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왜 대신 읽어주는 컨텐츠를 하고 있는 동남아 유튜버들은 하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을까?


왜 우리는 대만, 베트남과 같은 국뽕 컨텐츠가 인기인 걸까…

아파트 포기하고 임대주택에나 살라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미래주거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진선미 의원.
미래주거추진단이 뭐겠냐?
앞으로 미래에는 주거 형태가 바뀐다면서 가재, 붕어, 개구리들은 집 소유할 생각하지 말고 임대로 살라는 의미임.


가붕개들에게 아파트에 환상 버리라고 하는 중.


가붕개들은 임대주택으로 충분하다며 자기 살고 있는 아파트와 전혀 차이 없다고 함.
정말 차이가 없을까?


진선미가 오늘 방문한 곳은 동대문의 엘림하우스.
대충 거리뷰로 봐도 뭔가 좀…


진선미가 살고 있는 곳은 래미안 솔베뉴 아파트라는데…


???


“내 아파트와 전혀 차이 없다?”
양심 어디갔노?

팩트체크 안 하고 기사 쓰다가 ㅈ된 언론사들 대참사


당근마켓에 한 여성이 자기 자신을 내다 팔았다는 중앙일보 기사.


이어 쭉 어뷰징 기사들이 올라오고,


그래도 최초 보도한 중앙일보는 뿌옇게라도 처리했지 디스패치는 그대로 올림.


근데 알고보니 도용이었다고.


저 여자를 싫어하는 누군가가 여자 사진 도용해서 이상한 판매글 올린 것 같다.
그런데 확인도 안 하고 그대로 올렸다고.


여자가 디스패치에게 보낸 페메.
현재 안 읽씹 중이라고.


기사에 달려있는 악플들.

 


피해자가 2시간 전에 댓글을 달았음에도.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오후 6시 1분 기준 아직도 디스패치 글은 남아있다.


그 와중에 피해자에게 jtbc 뉴스룸팀에서 인터뷰 가능하냐고 물어보는 중.
최초보도는 jtbc의 본사인 중앙일보 보도였는데?
병주고 약주려고?

다시보니 선녀… 9년 전 개콘이 말해주는 이명박 시절 서울 부동산


KBS에서 올린 사마귀 유치원 과거 영상.
썸네일의 맞춤법부터 극혐인데 어디 한 번 살펴보자.


2011년 12월에 방송된 것으로 9년됐다.
당시 대통령은 이명박이었고 부동산에 대해 정부를 비판하는 목적인 것 같다.
내용을 보자.


장래희망이 뭔지 말해보라는 선생.


아늑하고 예쁜 좋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학생.


당시 상당한 인기를 가졌던 좌파 개그맨 최효종 등장.


“서울에 집이 이렇게 많은데 아직 내 집은 없어요~”


집을 사는 건 부담이 되니까 전세를 알아보자고 함.


전세로 살려면 서울시 평균 전세가 2억 3천만원만 있으면 된다고 함.
9년 전이니까 소득이 많이 다를 수 있지 않겠냐고?


“이 2억 3천만원은 여러분의 월급 200만원 10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숨만 쉬고 모았을 때 모을 수 있는 돈이에요~” 라는 말을 함.
보통 지금도 적게 버는 월급 말할 때 200만원 얘기하는데 큰 차이 없음.


“여러분이 원하는 집은 그렇게 비싸고 화려한 집이 아니라 그냥 가족 머리수대로 방이 있고 작은 거실에 작은 욕실에 작은 주방에 지하철역 근처면 된다구요?”


“그게 2억 3천이 넘어요!”
서울 역세권에 가족 머리수대로 방이 있는 전세집이 2억 3천?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 할 꿈만 같은 세상.


법을 만드는 높으신 분들 이라면서 정치인들 디스.
최효종 지금은 뭐하고 살려나.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