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틀내 진동.
동의 받지 않고 찍어 올린 군인 사진.
이런 글을 보는 내가 자괴감이 든다.
군인들에게 햄버거를 사주는 자세까지는 좋음.
햄버거 집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군인을 봤다고 함.
근데 어디 소속인지 왜 보려고 함?
뭐가 설마함?
초면에 반말질.
군인들은 존대함.
아 진짜 개 토악질 나온다.
‘어른의 지적’ 이라는 단어에서 구역질.
‘아버지뻘’에서 또다시 구역질.
계속해서 존대하는 군인들.
인내심에 쌍경례 해주고 싶노.
아니 니가 뭔데…
허허허.
오버스러운게 아니라 역겨움.
아니 대체 왜?
명세기가 뭔지 몰라서 한참 생각했음.
설마 명색이를 말하려던 건가?
와… 맞춤법 진짜 대단하다.
민간인이 집에 있던 중령 소환함.
왜 훈계질이지?
아 씨바…
그리고 이 글에 달린 댓글들.
무대마크를 안 가리면 안 가렸다고 신고하고, 가리면 가렸다고 신고하고.
군인은 왜 맨날 당하고 살아야하나.
사진 멋대로 찍어서 올린 점 지적.
글 다시 보면 알겠지만 이번에 부대마크 어쩌고 하는 애들한테는 햄버거도 안 사줬음.
아 시바 저게 뭐가 중요하다고 민간인이 고생하는 애들 불러다가 반말, 훈계질이지?
진짜 토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