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하는 오세훈.
근데 뒤에 뭔가 이상한 사람들이 좀 보인다?
오세훈의 선거를 방해하는 사람들임.
현장에 경찰이 10명 정도 있어서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오세훈.
원래 선거 방해 행위는 불법임.
근데 경찰은 제지 안 함.
영상이 흐릿하지만 서울대학생진보연합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대학생진보연합?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체 이름인데?
조금 이따 알아보자.
나경원도 오세훈과 같은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나경원 사무실 근처에서 시위하고 나경원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이들의 정체는 뭘까?
이것도 역시 대학생진보연합이었다.
이 단체에 대해 잠깐만 알아보도록 하자.
음…
크흠…
크흐흐음…
하아….
허어…
허어…
허어어억…
그리고 레전드 사건 하나 추가.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죽은 새와 흉기, 협박편지가 택배로 배달되었다고 한다.
내용은 욕설과 함께 ‘민주당 2중대’, ‘홍위병’, ‘물리적 테러 시사’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발신인은 태극기 자결단이라 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태극기라고 하면 친박성향의 태극기부대를 떠올리게 되어 있으며 자결단을 넣어 과격성을 더했다.
정의당 당차원에서 묵과할 수 없으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한다.
문희상 국회의장 역시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분노했다.
윤소하는 이 협박이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말했다.
박근혜 사면론을 펼치는 정치인들(김진태 등 태극기 성향의 정치인들을 겨냥해서 말한 듯)의 막말들이 이런 협박테러를 낳았다며 이런 것들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며 자기가 협박테러를 당한 이유는 보수 정치인들의 증오의 정치 때문이라고.
죽은 새가 진짜 불쌍하긴 하다.
좌빨 사이트들에서도 범인 꼭 잡아야 한다며 분노.
그런데…
엥? 협박범을 잡았는데 보수단체가 아니라 진보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에서 활동하던 사람이라고 함.
경찰이 CCTV를 추적해서 확인한 결과라고 함.
저런 단체에게 공격받았구나…
오세훈, 나경원.
검증완료.
아니 근데 김정은 칭송해놓고 종북좌파같은ㅅㄲ라는 말에 황당해하는 건 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