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벤츠 김여사 사고 여초카페 반응 대참사

어제 벤츠 안양전시장에서 있었던 사고.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딜러 다리 절단됐다’, ‘죽었다’ 라고 말들이 많았는데,


골절상이며 생명에 지장 없다고 한다.
다행이다.
그런데 여초카페의 분위기가 조금 이상하다.


운전자가 여자라서 짜증난 여초카페 회원들.


“운전자가 여자인 건 맞지만 김여사라고 욕하는 게 싫으니 그냥 김남사라고 하자!”


“굳이 왜 여자라고 알려주는 거야! 분위기 좀 읽어줘!”
이걸 보니까 n번방 관련 여초카페 주장이 이해가 된다.
“굳이 왜 26만명이 아니라고 하는 거야!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그냥 공감해줘!”


운전자 여잔거 알면서도 굳이 여자라고 하고 싶지 않아서 남자라고 했다고 함.
갑자기 이해 되는 또다른 사건.




웰킵스 알바 대참사 사건.


남자라고 잔뜩 욕하다가


탈코르셋한 여자 알바였던 거 드러나자마자 조용해졌던 바로 그 사건.


여자로 밝혀지고나서도 자기가 남자로 정했다는 개소리에 대체 뭐지? 하고 어안이 벙벙했었는데 그냥 원래 여초카페는 저런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