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최저임금 협상 과정… 의문의 미러전 대참사


2022년 현재 최저임금은 9,160원.
이제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해야하는데…


근로자측은 10,360원을 요구하고 사용자측은 9,260원으로 사실상 동결을 주장한다.
이 때 열심히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이자 현 무직백수인 박지현이다.
한림대 출신의 석학인 박지현이 뭐라고 하는지 얘기를 들어보자.


8kg 짜리 수박 한 통이 3만원에 달하는 등 물가가 폭등했으니 최저임금을 올려야 한단다.
그런데…


민주당 소속이라서 이마트를 멀리한 걸까?
3만원에 육박한다는 박지현의 말과 달리 이마트 앱을 켜서 보니 8kg~10kg 수박이 19,800원이다.
수박값최저임금연동제 대로라면 최저임금을 오히려 줄여야할 것 같은데…


그리고 최저임금을 올린다고 물가가 올라가지 않는다는 박지현.
여기에 대해서는 과거 한 훌륭한 시민기자가 쓴 기사가 있으니 한 번 읽어보도록 하자.


춘천사람들이라는 지역 언론에 올라온 기사다.
박지현 시민기자가 쓴 기사인데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음식값이 올라갔다는 내용이다.
참고로 그 박지현 맞다.


박지현 시민기자가 열심히 취재해 작성한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니 식당 주인들 모두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힘들어하며 아르바이트생을 줄이고 장시간 일을 한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박지현은 ‘나름대로의 대처’ 라고 표현했지만 현금 계산시 서비스를 주는 건 탈세다.


이 훌륭한 기사는 현재,


볼 수가 없다.
왜?


기사가 이슈가 되자 가렸다고.
아니 보통 기사가 이슈가 되면 언론사는 되게 좋아하지 않나?
이슈가 됐다고 기사를 내리는 언론사가 세상에 어디 있음?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현 무직백수님은 미러전을 멈추시고 최저임금에 대해 제대로된 입장 표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교훈 : 멀쩡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민주당에 들어가면 병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