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프로포즈 반지 때문에 운 여시 대참사


비싼 반지가 받고 싶었던 여시.


그래도 180만원 짜리 반지를 마련한 남친.


시계를 해주려고 했다, 남친은 안 받겠다 라고 했다는 건 결국 본인은 해준 거 개뿔도 없다는 말임.


남친 앞에서 운 여시.
그리고 그런 여시를 달래며 해명하는 남친.


이건 솔직히 남친의 헛소리 같음.


모은 돈이 조금 있는 여시 vs 집을 가지고 있는 남친.
마치 지가 뭐라도 좀 더 있는 것처럼 말하는데 집을 가지고 있는 남친에 비하면 개뿔도 없는 거 아님?


결국 400만원 짜리 반지를 자기 돈으로 사겠다는 여시.
그럼 남친은 아무것도 못 받겠네.


위로해주는 여시들.


아니 못된고양이 반지도 아니고 180만원이면 충분한 거 아닌가?


? 그럼 애초에 니 돈으로 샀으면 됐잖아?


남친이 가지고 있는 집은 엄청 괜찮은 집.


결혼 다시 생각해보겠다는 여시.


수도권 역세권에 30평대.
수도권 특징) 서울 아니고 경기도임.
요즘 같은 시대에 경기도 역세권 30평대 좋은 집이면 10억은 하겠네.


명의를 왜 물어봄?
여자 돈이 하나도 안 들어갔고 심지어 결혼도 안 했는데?
집이라도 남잖아 라는 말은 대체 뭐지?
헤어지면서 집 지분도 떼어가려고 한 건가?


집 명의 존나 신경쓰네.
돈이라도 보태고 저런 말을 하든가.


혹시 현재 이 글과 같은 사연을 겪고 있는 남자분 계시다면 무조건 헤어지십시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퐁퐁남썰? 앞으로 남의 일이 아니게 될 수 있습니다.
딱 보니까 결혼하게 되면 프로포즈 링으로 내내 바가지 긁으면서 집 공동명의 얻어낼 도둑놈 심보로 보이네요.
시계 필요 없다는 말 했다고 그 돈으로 자기 갖고 싶던 반지 사는 여자입니다.
심지어 방금 180만원짜리 반지가 생겼는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