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총파업 공식계정이다.
일단 여성소비총파업에 대해서 얘기를 먼저 해야하는데 내가 분명 뭔가 여기에 대해서 컨텐츠를 만든 기억이 있어서 정리된 걸 가져오려고 했지만,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내가 쓴 글이 나오질 않더라.
아니 뭐지? 분명 내가 이거 소재로 뭔가를 만든 기억이 있었는데… 혹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보니 유튜브에 올렸었다.
이래서 못 찾았지.
아무튼 저 때 잘 정리해놔서 다행히 찾으러 돌아다닐 필요 없었다.
아이슬란드 여성들이 파업을 한 걸 보고 영감을 얻은 여시.
일을 안 할 수는 없으니 소비를 안 하자고 함.
이미 파업의 개념에서 벗어났는데…
갑자기 공감하는 트페미.
비연애 아이가 아니라 비만인 아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갑자기 트페미들까지 동참해서 여성소비총파업이 시작되었다.
매월 첫 번째 일요일에 돈을 안 쓴다고 함.
10분간 SNS를 안 하는 게 대체 무슨 의민지.
쟤네는 10분 간격으로 트위터에 글을 쓰나?
진짜로 그런 애들이 있으니까 저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불끄기는 ㅋㅋㅋ 부모님한테 싸대기 처맞을 듯.
저축하면 지들이랑 은행만 좋지 이게 무슨 여성운동이냐?
정작 지들도 까먹음.
편의점 고객을 다 남성으로 바꿔놓는다는 편순이.
카드로 사면 성별 기록이 남을 수도 있으니 현금으로 사자!
전날 미리 구매하자!
엄마돈 말고 아빠돈으로 사면 괜찮다!
아빠카드로 사면 괜찮다!
해피포인트로 사면 괜찮다!
롯데포인트로 사면 괜찮다!
이딴 걸 언론에서는 빨아줬음.
그리고 현재.
여성소비총파업 공식 계정에서 2월 2일 글을 올렸음.
소비를 하지 않는 운동이다보니 보여지는 성과가 없었고 지키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고 함.
정상적인 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참가 자체를 안 할텐데 지금에서 회의감을 느끼는 것도 참 대단하다.
내가 볼 때 이걸로 광고비를 땡기려고 했지 않았나 싶다.
여혐기업(?)을 까려다가 고소당할까봐 침묵.
딱히 할만한 컨텐츠가 없음.
그리고 본론이 나오는데…
본인들 수익이 나지 않으니 할 맛이 안 난다고 함.
무슨 대단한 일 한다고 중노동 씩이나 ㅋㅋㅋ
결국 돈냄새 맡고 했는데 안 되니까 접는다는 소리.
페미니즘은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