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슈인 마스크에 대해 정부가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따.
정부는 ‘민간 모금 의료용품’을 우한에 전달한 것일 뿐이란다.
“중국에 지원된 마스크 등의 의료용품은 민간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의료용품은 민간에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이며,
* 중국 유학생 모임인 ‘중국유학총교우회’ 및 ‘중국우한대총동문회’
라는 구절이 눈에 띈다.
근데 저 단체가 대체 어떤 단체길래 수십억 단위의 돈을 어떻게 저렇게 빨리 모금할 수 있었을까?
국회의원 박정이 2019년 7월에 올린 게시글이다.
중국유학교우총회 2대 회장이라고 한다.
민간단체 두 곳 중 한 곳의 회장이 하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라니.
이렇게 된 거 다른 한 곳인 중국우한대총동문회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국회의원 박정이 2018년 말 블로그에 쓴 글이다.
중국우한대총동문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단다.
결국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지원했다는 ‘민간단체’ 두 곳의 대표 모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박정이었다.
박정 의원은 국회의원 재산 순위 4위라고 한다.
300억에 달하는 그가 통크게 수십억을 쐈을 수도 있겠지만 부동산 재산이 대부분인데 과연 마스크를 지원하려고 자기 부동산을 팔아가며 돈을 썼을까? 하는 의문이 있다.
일요신문 최후민 기자가 어제 저녁 쓴 글인데 이미 저 내용이 나와있었다.
중소기업벤쳐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와 연관되어 있다는데 저걸 민간단체라고 부를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민간이 마련한 지원물품을 정부가 전달한 아름다운 스토리라기 보다는 그냥 청와대와 여당 국회의원의 콜라보로 보일 뿐이고 그마저도 세금 투입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은 뭐하냐? 이런 거 조사 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