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서 기자들에게 우한 폐렴이라는 단어 대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단어를 써달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아무래도 우한 폐렴이라는 단어를 쓰면 중국이 불쾌할까봐 그런 것 같다.
나름의 근거도 있다.
WHO에서 질병에 지리적 위치를 넣지 말라고 권고했단다.
근데 사실 말 그대로 권고일 뿐이다.
그냥 무시하고 우리 꼴리는 대로 써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WHO에서 중국이 충분히 대응 잘 하고 있다며 전세기 투입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말하는데 그렇다고해서 우리나라가 전세기 투입을 안 할 건 아니지 않는가?
그래서 나는 다른 나라 언론들은 과연 우한 폐렴을 뭐라고 부르는지 조사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일단 CNN부터 들어가봤는데 우한 바이러스라고 써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도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말이 보인다.
BBC에서는 차이나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표현도 쓰더라.
근데 여기까지만 조사하고 멈췄다.
왜냐하면…
너무 귀찮기 때문이다.
저걸 어느 세월에 다 조사하노?
유명 외신 사이트도 모르는데…
아무튼 나 말고 다른 누군가 저 귀찮은 작업을 해주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유튜버 지식의 칼이 2시간 전에 다 정리해서 올려놨더라.
그래서 그냥 이 사람 영상 캡쳐로 대신하겠음.
참 잘 정리해놨다.
좋은 채널이니 구독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