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추억과 함께 짜릿함을 체험하고자 게임에 참여한 할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스캔 안 된다는 설이 있었지만 루머였고 스캔 잘 됐음.
이걸 보고 진짜 목숨걸고 즐겜하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사실 이거 말고는 다 안전하게 했다.
두번째 게임을 위해 밴을 기다리는 주요 인물들.
할배도 예외는 아닌데,
모두가 수면가스를 마셨지만 할배가 마시는 장면은 없다.
진짜 밴으로 정중하게 모셔 간 듯.
원래 할배는 말이 좀 느릿느릿한데,
우산 고르면 좆된다는 걸 알기 때문인지 별이 좋다고 대답 존나 빠르게 함.
개소리까지 덧붙이면서 우산 피해감.
줄다리기 만약 지면 어떻게 될지 궁금했는데 손목보다 수갑이 더 넓어서 안 끌려갔을 듯.
민주화운동 중에 휘말려 뒤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프론트맨에게 공개 서렌침.
일부러 깍두기 되려고 치매 부각시킴.
“이래도 같은편 하자고 할래?” 이런 느낌.
착한사람 증후군 있는 성기훈이 들러붙을 수도 있으니 초반에 떼어냄.
‘히히 이러고 깍두기 하다가 징검다리에서 끝번호 골라야지~’ 하고 있었는데 눈치 존나 없는 성기훈이 방해함.
갑자기 이름 생각났다고 하는 거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이름 존나 강조해서 말함.
왜 였을까?
진행요원이 혹시 자기 못 알아보고 진짜 총으로 쏠까봐 ‘야 나 오일남이야 오일남 여기 호스트… 알지?’ 하는 거였음.
성기훈이 눈치없게 최후를 보고 가겠다고 했으면 아마 진행요원한테 성기훈 쏘라고 했을 걸.
추하다! 치트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