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 총정리


3일 전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추락했다.
해당 비행기는 이란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고 있었는데 이륙한지 2분 만에 추락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힌 탑승자들의 국적인데 캐나다인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란 정부는 147명은 이란인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에서 캐나다인으로 분류한 사람들 대부분이 이란 이중국적자이기 때문.
이란에서는 이란 국적을 최우선으로 보기 때문에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쩐지 이란에서 우크라이나 가는 비행기에 뜬금없이 캐나다인이 많더라니 이중국적자였음.


이란에서는 우크라이나항공 비행기 기체에 결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발표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이란에서는 저럴 만도 한데,


우크라이나에서도 테러가 아니라 자기네 비행기 문제인 것 같다고 발표해버림.


우리나라 좌파들의 입장은 어떨까?
이 사람들은 미국에게 닌자당한 이란 사령관에게 조문을 갔다.


이해는 잘 안 되지만 내가 뇌피셜로 생각을 해본다면,
이란이랑 미국이랑 싸움 -> 사령관이 닌자당함 -> 한국 진보들도 미국을 싫어함 -> 우리편이 죽었노… 하면서 추모하게 된 게 아닌가 싶다.


이건 좌파성향 네티즌들의 댓글이다.
미국의 자작극이란다.
근데 죽은 사람들 중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자작극이 되나.
자작극의 뜻도 모르는 것 같다.


하지만 발뺌도 오래가지는 못 했다.


결국 이란은 자기들이 실수로 미사일을 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미군 전투기인 줄 알고 쐈단다.
지금 위 기사는 한겨레 기사인데 잘 살펴보면 알겠지만 ‘신속한 사실인정’ 이라는 말로 이란 정부에게 우호적인 표현 하고 ‘미-이란 긴장고조, 비극 초래 보여줘’ 라는 말로 양비론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기사의 마지막 문단인데 ‘미국 역시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려워 보인다’ 란다.
진짜 와 한겨레는 진짜 와…
하지만 한겨레가 괜히 저러는 게 아닌 게,


한겨레만 유독 이상한 주장을 하는 게 아니라 원래 우리나라 좌파가 다 그렇다.
그냥 좌파들의 주장을 대변하기 때문에 이상하게 보이는 거지 한겨레가 좌파 중에서도 유독 이상한 건 아니라는 것.


지들이 장례식장에 많이 몰려가서 스스로 압사당한 것도 미국탓으로 돌리기도 하더라.


하여간 그냥 다 미국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