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 동참한다며 카페 휴면전환 했다가 슬그머니 다시 연 네일동


작년 7월 134만명의 회원수를 가지고 있던 국내 최대규모 일본 여행카페 네일동에서 일본 불매운동을 지지선언 했었다.


일본 여행을 컨텐츠로 돈 벌어먹던 사람이 일본 불매운동을 한다는 게 참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이 많았다.
지지하는 사람도 있었고,


이해를 못 하는 사람도 있었다.


논란 속에서 네일동 운영자는 카페를 휴면 상태로 바꾸는데…


그런데 약 일주일 전 카페가 다시 열렸다.
휴면상태에 들어갈 때에는 온갖 명분 다 얘기하며 멋지게 닫더니 다시 열 때에는 그 어떤 명분도 없다.


현재에도 좌빨 사이트 보배드림에서는 일본차가 교통법규 위반하면 신고하려고 40분 넘게 쫓아다녔다는 글이 베스트 글로 가는 실정이고,


아직까지도 유니클로 ㅈ됐다! 롯데 아웃! 을 외치고 있다.


“지금은 아베도 민간교류 지속돼야 한다고 말하지 않느냐! 한일 관계가 그때와는 다르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아베는 불매운동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8월에도 같은 말을 했었다.


지금이나 그 때나 한일 관계는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상황인데 아무 명분도 없이 다시 카페를 열고 일본여행 정보를 공유할 거라면 대체 왜 폐쇄했던 건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