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지지 연설한 ‘평범한 대학원생’의 진실


얼마전 히트했던 한 청년의 오세훈 지지 연설.
박영선도 이게 부러웠나보다.


오늘 오전에 있었던 박영선의 유세.
여기에 한 ‘평범한 20대 청년’이 등장하게 되는데… 뭐라고 하는지 한 번 들어보자.


평범한 대학원생.


환호하는 대깨문들.
그리고 연설을 시작하는데,


핸드폰 보면서 읽는 중…


연설 내내 계속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못함.


2030 중에서 나같이 깨어있는 박영선 지지자도 있거든?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컸다고 함.


그게 오세훈 아닐까?


신났음.
용기내어 이 자리에 올라왔다는 평범한 청년의 정체는 바로…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대변인이었다고 함.


평범한 대학원생 맞노?


민주당 소속 대변인이 저 자리에 올라가는데 용기가 왜 필요함?


민주당 소속 아닌 평범한 청년들은 오세훈 지지하나봄.


진짜 문재인 정부에 대해 불만이 있긴 했을까?


분노가 치밀어오르긴 했을까?


여기에 대한 민주당 해명.
이번달 초에 대변인직 그만 뒀으니 평범한 청년 맞다고 함.
그나저나 인재 드럽게도 없다.
무슨 대변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폰만 쳐다보면서 연설을 하냐?


그에 비해 진짜 평범한 오세훈 지지 청년.
대본 안 읽으면서 즉흥적으로 연설함.
클라스 차이 오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