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이 부정수급한 연구비를 환수? 가짜뉴스? 무슨일인지 알아보자


좌빨들이 뭔가 신나보인다.
조선일보 기자가 무슨 기사를 썼는데 1시간만에 가짜뉴스로 판명났단다.
대체 무슨 일인지 한 번 살펴보자.


조선일보 기자가 경북교육청에서 조국 딸인 조민이 부정수급한 연구비를  환수하려 한다는 기사를 썼나보다.


그런데 1시간 뒤 이데일리에서 ‘사실무근’이라는 기사를 썼으니 조선일보 기사는 오보라고 한다.
그럼 어디 이데일리 기사를 한 번 읽어보자.


경북교육청에서 환수절차에 착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란다.
사실 나는 조민의 연구비 부정수급이 무슨 일인지 잘 모른다.
좀 더 읽어보자.


경북교육청에서 동양대에 사업비 지출내역이 너무 두루뭉실하니 구체적으로 제출해달라고 요청을 한 것 까지는 팩트란다.
근데 왜 지출내역을 보내달라고 했을까?


교육청에서 동양대에 제출하라고 한 건 2013년 영재교육 사업비 집행내역.
당시 조국 마누라인 정경심과 조국 딸인 조민이 공모해서 고의로 세금을 삥땅 쳤다는데 이게 유죄 판결이 나왔단다.


교육청으로부터 세금 1200만원을 받은 조국 마누라 정경심은 딸과 동양대 4학년 학생을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한 뒤 연구비를 지급했는데 그것 자체도 문제지만 4학년 학생에게 준 돈은 다시 딸에게 보내라 했다고…
아니 진짜 사기꾼 집안이노.


법원에서 다 인정한 사실임.
교육청은 1심 재판 결과이니 아모른직다! 를 외치고 있음.


그러니까 환수라고 말은 안 했지만 환수를 위한 사전작업은 하고 있는 거다.
삽입은 안 하고 입구에서 비비고만 있었으니 아직 ㅅㅅ를 한 건 아니다! 수준의 말장난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관점에 따라 환수 사전작업이라 볼 수도 있으니 조선일보의 기사는 가짜뉴스라 보기 어렵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건 그렇고 난 조국일가가 구체적으로 어떤짓거리를 했는지 몰랐는데 좌빨들이 조선일보 보고 가짜뉴스라고 하는 바람에 자세하게 알게 되었네?


강남 건물주의 꿈은 아무나 꾸는 게 아니었구나.
어쩜 저렇게 세심할까.
교육청에서 주는 몇백만원도 알뜰살뜰하게 자기 딸에게 쥐어주는 어머니의 사랑.
대단하다 조국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