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탄원서도 쓰고 손편지도 쓴 박원순의 마누라.
가해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글이기 때문에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함.
박원순 부인의 말이 맞으면 아무 일도 없었는데 피해자 혼자 발광하는 게 되잖음.
이에 대해 박원순 지지자들은 저걸 2차 가해라고 하는 게 박원순 가족에 대한 가해라고 함.
아주 3차, 4차, 5차가해 이러면서 싸우지 그러냐.
나는 어제 이에 대해 다루면서,
조두순의 아내가 생각난다고 했었다.
다른 계정에서도 이런 말을 했었는데,
박원순 부인에게서 조두순 부인을 떠올린 건 비단 나뿐만이 아니었나보다.
서민 교수 역시 박원순에게서 ‘다른 순’을 본 것 같다.
여기에 대해 슬슬 기사도 나오며 서민교수가 선을 넘었다 vs 선은 박원순이 넘었다 라는 반응이 보이던데 말 나온 김에 조두순과 박원순을 한 번 제대로 비교해보자.
죄질 자체는 조두순이 넘사벽으로 나쁘지만 이후 대처라던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박원순이 더 나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은 좋은 고전 유우머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