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에서 감사를 피해 몰래 삭제한 파일들.
감사 바로 전날 밤에 몰래 사무실 가서 파일 삭제해놓고 직원의 개인 일탈로 모는 중.
해당 직원은 감사 같은 거 전혀 예상 못 했고 자기도 다음날 감사가 들어와서 ‘신내림이라도 받은 것 같다'(실제로 한 말) 라며 잡아 떼는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바로 이것.
내가 태어나서 처음 알게 된 핀란드어 단어가 북쪽이라니…
북원추라는 폴더명에는,
‘북’한 ‘원’전건설 ‘추’진방안.hwp 파일이 있었다고.
북한의 전력생산량이 낮으니 원전 지어주려고 했봄.
근데 이게 가짜뉴스라고?
온갖 이상한 뉴스는 다 보도하고 있는 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의 기사.
북한 원전 추진의 시작은 이명박이라는 기사.
이게 사실일까?
내용을 보니 어이가 없음.
통일 이후 북한 지역에 원전을 건설하는 거랑 통일 이전 북한에 원전을 건설해주는 거랑 같음?
진짜 밑도 끝도 없는 물타기용 기사.
저게 안 먹히자 더불어민주당 틀딱 의원이 나서서 박근혜 탓으로 돌림.
“박근혜 때 만들어진 문서거든? 박근혜도 빨갱이냐?” 라는 논리.
같은 당 의원도 거들며 국민의힘 김종인에게 가짜뉴스 퍼트리지 말라고 함.
근데 산업부에서 아니라고 밝힘…
결국 가짜뉴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가짜뉴스를 퍼트렸던 거임.
결론.
1. 문재인 정부는 국민 몰래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했다.
2. 이걸로 뭐라고 하자 이명박근혜 때도 검토했던 건이라며 가짜뉴스 퍼트리지 말란다.
3. 알고보니 이명박근혜 때는 검토했던 건이라는 게 가짜뉴스였다.
문재인 개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