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지식으로 알아야 할 것은 현재 조국 딸 논란에 반발한 좌빨들이 억지로 나경원 아들 논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선출직과 임명직의 차이, 뭐 나경원은 국민의 투표로 자리에 오른 국회의원이고 조국은 대통령이 임명했을 뿐인 장관이라 차이가 있는데 조국 딸을 검증했으니 나경원 아들을 검증하자는 건 억지다, 이거 통과하면 나경원 장관 시켜줄 거냐 뭐 이런 말을 하진 않겠음.
정말 문제가 있었으면 거기에 따른 책임을 지면 될 일이라 생각하고 아무튼 지금 하려는 말은 이런 얘기가 아님.
좌빨들이 나경원 아들의 입학비리(?) 문제를 각종 외신들에 제보하고 있었는데 폭스뉴스로부터 접수됐다는 회신이 왔다고 함.
자신의 제보가 처리된 것에 대해 굉장히 기뻐하는 사람.
트위터 프로필에 적힌 글을 보니 흠…
본인 말로는 하와이 어느 대학교에서 교수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저 트윗글로 인해 난리가 났음.
미국에서 일요일에 답장을 주는 건 흔한 일이 아니란다.
드디어 해냈다며 유리 교수님(?)을 찬양하는 댓글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각종 좌빨 사이트들, 홍팍, 82쿡, 딴지, 보배, 클리앙, SLr클럽, 인벤 등에 이 내용들이 전파됨.
댓글 반응이야 뭐 드디어 해냈다! 이런 내용.
국내 언론(?)인 오마이뉴스에서도 이걸 다뤘음.
폭스뉴스에서 물다며 저걸로 무슨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나와서 슈퍼챗도 땡겨드심.
자 근데 이 교수님(?)이 폭스뉴스에서 물었다며 올린 글에 첨부된 캡쳐사진을 보자.
중졸이라서 영어를 잘 모르는 내가 봐도 뭔가 이상한 부분이 보인다.
밑줄친 부분을 보자.
공유해줘서 고맙단다. 근데 뭘?
스토리 아이디어 또는 뉴스 팁을.
그러니까 저 메일로 볼 때 니가 스토리 아이디어를 보냈는지 뉴스 팁을 보냈는지 뭘 보냈는지 읽지도 않았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게 뭘 말하는 거냐고? 그냥 자동답변 메일이라고.
못 믿을 수도 있으니 직접 실험을 해보자.
여기는 폭스뉴스 사이트다.
마침 스토리 아이디어 또는 뉴스 팁을 보내는 카테고리가 있다.
이걸 통해서 보내보도록 하자.
뭐 이렇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비밀 하나를 써서 Submit 버튼을 눌렀다.
결과는?
누룬지 5초도 안 걸려서 메일로 똑같은 답장이 왔음.
뭐? 미국에서 일요일에 답장을 주는 건 흔한 일이 아니라고?ㅋㅋㅋ
대깨문들의 저능함에 건배를.
근데 저런 자동답변 메일도 구분 못 하는 사람이 대체 어떻게 하와이에서 교수를 할 수 있는 거냐?
그것이 알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