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올라왔던 성지 영상… 그 때 빚내서 집을 샀으면 어떻게 됐을까?


아파트 값 떨어지니까 사지 말고 전월세로 살라는 채널임.
전 국토부장관인 김현미가 구독하는 채널이기도 함.
1년 3개월 전인 2019년 9월 5일 ‘지금 빚내서 집사면 벌어질 일들’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음.
한 번 살펴보자.


자기들이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 거라고 계속해서 말을 해줬는데도,


몇몇 사람들은 오를 거라는 망상을 한다고 함.
하지만 누가 망상이었는지는 현재 시세가 말해주고 있지.


조금 오르더라도 왜 손해인지 디테일하게 말해주겠다고함.


예시를 되게 구체적으로 들었음.
2019년 9월 5일엔 래미안 대치팰리스 전용 94제곱미터의 가격이 29억 2천이었다고 한다.
밑으로는 중개보수, 취득세, 대출이자 등 나가는 비용을 계산한 건데 크게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니 빠르게 스크롤 내려도 됨.


절~대 그럴리가 없겠지만 연 2억씩 올라서 2년동안 4억이 올랐다면,


2년간 3760만원 남는다고 함.


물론 10억 이상의 돈을 돌린 거 치고는 소소한 금액이긴 한데 그래도 이득이네?


근데 2년간 3억 5천이 오르면?


960만원 밖에 안 남고,


3억 오르면 1840만원 손해라고 함.


2년 기준으로 4억이 오를 일은 절~대 없다고 함.
운이 좋아서 3억이 올라도 손해니까 빚내서 집사봤자 손해라고.
그렇다면 현재 같은 평수의 래미안 대치팰리스는 얼마나 올랐을까?


1년 3개월만에 무려 7억 가까이 올랐다고 한다.
그만 알아보자.


정답 : 저 때 빚내서 집 샀으면 돈 많이 벌었다.


참 궁금한 점.
집값 떨어질 거라고 말하는 유튜브 채널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분명 집이 없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데 집도 없는 사람들이 왜 저런 말같지도 않은 유튜브 채널에 멤버십 가입까지 하면서 돈을 갖다 바칠까?
니들이 집이 없는 건 저딴데 돈을 쓰고 있을 정도로, 저딴 채널을 믿을 정도로 경제관념이 없으니까 그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