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교내 공지사항이다.
무슨 특별한 빨갱이 동아리 그런 게 아니라 전북대학교 학생 전체에게 보라고 학교에서 올려둔 공지다.
북한말로 일기를 써보란다.
그것도 어이가 없는데 보라고 하는 붙임문서를 읽어보자.
북측과 남측?
한국인이 우리나라를 남측이라고 지칭하나?
전라도니까 이 정도 까지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겠지?
더 가관인 건 다음 유의사항.
북한을 비방하는 내용을 써선 안 됨.
아니 적국인데, 최근 공무원 피살 사건도 있었는데 북한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으로 글쓰기 대회를 한다는 게 말이 됨?
그리고 남한이 뭐냐 대한민국이지.
이것도 전라도니까 그냥 넘어가야하나?
이어서 바로 올라온 통일골든벨 공지.
정세현, 정청래와 함께 평양갑시다 라는 책에서 문제를 내는 건가봄.
학교에서 특정 정당 소속 의원이 쓴 정치적인 책을 읽게 하는 게 되나싶지만 뭐 전라도니까 이것도 그러려니.
통일골든벨이랍시고 했던 행사들 보면 다 문제가 이 수준.
에타 반응은 어떨까?
의외로 멀쩡.
멀쩡.
잡았다 요놈.
익명2 전라도 자택에서 검거.
의외로 멀쩡.
멀쩡.
ㅋㅋㅋ
멀쩡.
규정상 북한 비방 금지라 탈락.
멀쩡.
익명1 의심스러운데…
흠…
빨갱이 확신.
말 잘했네.
김대중부터 문재인까지 잘못하고 있는 거지.
쳐맞고 있는 익명1.
익명1은 대한민국의 임포스터였다.
라도가 왜 지역 비하냐.
기도 하면 경기도 비하고 청도 하면 충정도 비하임?
다른 대학도 했다!
아무튼 했다!
2020년에도 빨갱이짓을 하고 있는 게 문제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