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깜짝… 이건희도 몰랐던 이건희 편지 대참사


내가 이건희 편지 라고 돌아다니는 글을 본 것은 이 페이지에서였다.
4시간만에 좋아요가 4만개가 찍히더라.
지금은 주작인 걸 인지했는지 삭제했다.
진짜 지금 인터넷 각종 커뮤니티부터 시작해서 SNS까지 이건희 편지라는 글 엄청 돌아다니더라.
대체 어떤 내용의 글이었을지 궁금할텐데 한 번 읽어보자.


이 글을 보고 물고 빨고 좋아요 박고 난리났다.
근데 이건 이건희가 쓴 글이 아니다.


원래는 어느 부자, 어느 갑부, 어느 어르신이 쓴 글이라며 몇년전부터 돌던 글인데 이게 어느 순간 이건희가 쓴 글로 탈바꿈되었다.
그리고 이건희가 쓴 글로 탈바꿈 되면서 원문에서 삭제된 부분도 있다.
전체 내용을 읽어보면 왜 삭제됐는지 알 수가 있으니 읽어보자.


보면 앞부분을 아예 다 삭제해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어투도 좀 바꿨다.
근데 앞부분을 왜 삭제했을까?


자 읽어봐라.
“비싼 돈으로 산 핸드폰 70프로의 성능은 사용하지도 않았고” 라는 부분.
비싼 핸드폰 팔고 있는 삼성전자 회장이 쓸 수 없는 말이지.
플래그십 핸드폰 사봤자 의미가 없다는 소린데 저걸 이건희가 말했겠냐.
“그리고 나의 비싼 차도 70프로의 성능은 필요 없는 것” 이라는 말?


이건희 슈퍼카 매니아라 트랙까지 사서 달릴 정도로 달리는 거 존나 좋아했고 이런 트랙에서 달리는 사람들은 차 성능 70%는 필요 없었다 이런 말 안 씀.


그리고 이건희가 네티즌들한테 대놓고 으아 죽기 싫다 이재용이한테 물려주는 거 너무 아깝다 니가 사는 그 집~ 그 집이 내 소유였는데~ 이런 글을 쓰겠냐고.


링컨좌의 명언 다시 한 번 새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