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어머니가 없는 게 분명한 중국의 항미원조 전쟁 영화 홍보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한국인 역할인 듯.
뒤에는 한국 여행이라는 글자가 보임.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한국인 가이드.


관광버스에 탑승함.
한국 당신을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와 태극기가 버스에 인쇄되어 있음.



태극기와 오성홍기가 함께 걸려있다.


서울이라고 함.
그러니까 여기는 대한민국이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놀러온 것임.


처음으로 서울에 왔으니 안내해주겠다는 가이드.


처음이 아니라 60년 전에 왔었다고 함.


여권엔 입국 기록이 없는데?


여권 없이 왔다고 함.


어케왔노?


?


틀.


뭔소리노?


제목에서 말했지만 영화 홍보임.
참고로 2016년 영화임.


무슨 영화?


하나도 안 궁금한 자기 가족 소개.


전쟁영화.


60년 전 총기를 들고 서울에 왔던 걸 영화로 찍었었다고 함.


아니 어떻게 6. 25 때 총들고 쳐들어온 걸 어떻게 서울에서 한국사람에게 저렇게 자랑스럽게 얘기하냐?
니네가 도운 조선이 북조선이지 남조선이냐?

일본에서 이런 영화 만들었다고 생각해봐.
한국인 가이드가 일본인 관광객들 맞이하면서 어서오세요 서울은 처음이시죠? 이랬는데 “아니? 우리 예전에 왔었는데? 그 때는 한국이 아니라 조선이었지. 우리가 그 때 근대화 해주려고 을사조약도 맺고 돈 벌게 해줄려고 위안부도 데려가고 의학 발전을 위해 마루타 실험도 해줬었다. 고맙지?” 이랬다고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