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간호사복 성상품화 논란 대참사


늘 말하지만 나는 아이돌을 잘 모른다.
블랙핑크라는 여자 아이돌 그룹이 있는데 이게 최근 뮤직비디오란다.


근데 이게 지금 정치권까지 개입할 정도의 큰 논란이 되었다고 한다.
대체 뭐가 문제길래?


간호사 복장을 입은 게 문제란다.
꼭 간호사복만 문제가 아니라 의상이 전체적으로 야하단다.


제니 의상 너무 심했다! 라는 네이트판 글.


‘페미는 아니지만’ 제니 옷 너무 심했다!
놀라운 사실.
이 두 글자 제니의 복장이 야하다는 걸 지적하는 네이트판 인기글인데,


같은 시간대의 다른 인기글…


남자 아이돌 노출에 환장하며 좋아하며 더 심한 노출 짤을 댓글에 올림.


아니 이게 말이 됨?


재이좌는 몇년동안 죽질 않네.
다시 간호복으로 돌아가보자.


민주당 박성민 최고위원이 YG를 대놓고 저격함.
간호사 복장 반성하라고.


YG에서 서렌침.


어처구니 없어 하는 해외반응.
더 어이없는 점?


저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 박성민 최고위원은 성범죄 저지르고 목메달 딴 박원순을 추모했던 사람이라는 것.
민주당이 YG한테 성문제로 뭐라고 할 처지인가?
아직 어이없는 점들은 끝나지 않았다.


제니가 간호사복을 입었을 경우 욕하던 애들이,


마마무가 입으니까 저런 병원 가고 싶다며 엄청 좋아함.
놀랍게도 같은 사이트.


카디비가 간호사복 입고 코스프레 하면?


이것도 여초사이트 반응인데 엄청 좋아함.
그러고보니 정말 이상한 점.


마마무는 짧은 치마 입은 승무원이 나와도 문제가 안 되고,


이번처럼 간호사복을 입었어도 아무 문제가 안 됨.


조현은 조금만 노출있는 옷 입어도 성상품화 얘기 나오며 부모까지 거론되는데,

 


화사는 그보다 훨씬 더 노출 심한 옷 입어도 언냐 멋있어! 걸크러쉬! 이럼.


대체 왜 같은 간호사복을 입어도 누구는 성상품화고 누구는 걸크러쉬인지, 노출 심한 옷을 입어도 왜 누구는 아무런 논란이 되지 않는지 굳이 적진 않겠지만 진짜 너무하다 이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