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해도 거부감 드는 강성범이 새 영상을 올렸다.
나훈아씨가 누구 편일까요? 라는 제목의 영상인데,
왜하는지 모르겠는 비호감 오프닝에 이어,
10분 짜리 영상에서 대리운전 광고만 1분 넘게함.
그리고 나훈아가 콘서트에서 했던 발언을 소개하며 이걸 지금 국민의힘이 문재인 저격발언으로 몰고 가는데,
잘못 이해한 거 라고 함.
자기가 볼 때는 국민의힘을 욕한 거라고 함.
일단 나훈아가 뭐라고 했었는지 들어보자.
일단 이걸 가지고 의사들을 응원했으니 문재인 정부를 돌려 까는 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럴 거면 그냥 의사라고만 했어야지 간호사까지 포함해서 의료진이라고 할 필요가 없다.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고생한 의료진에 대한 감사 표시라고 생각한다.
KBS가 정말 국민들을 위한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 것은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소리다.
좌빨들은 KBS가 적폐라 말하고 보수들은 KBS가 정권 입맛대로 따르는 어용방송이라고 하기 때문에 서로 나훈아가 자기네 편에서 말했다고 주장한다.
내가 볼 때는 어용방송이 맞긴 한데 나훈아는 그냥 말했을 수도 있다.
요즘 남자들이 힘들다는 것도 페미니즘이랑 상관 없이 그냥 가장의 무게 이런 걸 수도 있어보임.
가장 중요한 포인트.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목숨 건 경우를 못 봤다고 함.
근데 이것도 대통령을 깠다기 보다는 그냥 나훈아는 국민들을 치켜세우기 위한 걸로 보인다.
콘서트 흐름상 그냥 대한민국 국민 만세! 이런 느낌이거든.
그래서 내가 볼 때 나훈아는 정치성향이 정말 없는 사람인 것 같고 정치인들보다 그냥 보통 국민들의 단결된 힘, 이런 걸 강조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한 노래 ‘엄니’ 는 5. 18 때 죽은 광주 시민들을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한다.
이런 거 보면 정말 그냥 좌우 없는 사람 같다.
그런데 여당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나훈아보다는 라이벌인 남진 취향이라고 함.
흠…ㅋㅋ
찔리니까 화내는 게 아닐까?
내 생각에 나훈아는 그냥 정론을 말했던 것 같고 국민들을 치켜세우기 위해 대통령이나 왕보다 보통 국민이 위대하다! 뭐 이런 말을 했던 것 같다.
근데 이상하게 민주당이 굉장히 화를 낸다.
강성범은 대체 뭘 보고 저게 국민의힘 저격이라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민주당은 그렇게 안 받아들이는 듯…ㅋㅋㅋ
그건 그렇고 강성범 영상 보기 힘들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