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갤러리에 올라온 글.
상대가 원애시드라는 난이도 좀 있는 기술을(난 철권 잘 모름) 연달아 성공했다며 핵 의심하고 욕하며 핵 아니면 한우 사준다고 함.
갤러리 완장이 핵 의심받는 당사자에게 전달함.
댓글에 당사자 등판함.
손캠이든 뭐든 인증한다고 함.
좋다며 인증하라고 함.
그리고 동영상 인증이 시작되는데…
개똥컴에 구형 4대3 모니터 씀.
손캠까지 공개했는데 장비도 존나 구리다고.
바탕화면에 있는 장기도사 아이콘을 본 사람들은 도저히 매크로, 핵을 의심할 수가 없다고 판단함.
유튜브에 인증도 올림.
그리고 둘을 매칭시키고 중계한 완장에게 은둔고수가 한우를 넘김.
완장은 은둔고수에게 장비 보내주기로 함.
이렇게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는데…
내기에서 지게 된 사람이 완장이 편파판정을 했다며 한우 주기를 거부하고 자기와 철권 10선 떠서 이기면 준다는 글을 씀.
근데 여론 때문인지 흥분이 풀렸는지 사과하면서 한우 보내주겠다고 함.
그리고 한우 보냄.
하지만 완장에게 10선 뜨자고 한 건 아직 유효.
과연 이들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