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의 유튜브 채널.
자신의 이혼 썰을 풀었다.
이혼 이야기…
11년 전에 이혼했다고 함.
결혼한지 1년만에 이혼함.
이혼보다는 탈혼이라는 단어를 더 좋아한다고 함.
참고로 국어사전에 등록된 탈혼의 뜻은 이게 전부이다.
아니 근데 이해가 안 되네?
폐경을 완경으로 바꿔 쓰자는 거랑 비슷한 맥락 같은데 이건 이해라도 감.
월경이 닫혔다보다는 월경이 완결됐다 라는 표현이 좀 더 좋으니까.
근데 떠날 리 자 써서 혼인 관계에서 떠났다와 벗어날 탈 자 써서 혼인 관계에서 벗어났다랑 대체 무슨 차이가 있다고 이혼보다 탈혼이 좋다고 하지?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곽정은은 자신감이 넘쳤는데,
한국 여성으로서의 곽정은은 자존감이 낮았다고 함.
존나 감수성 넘치시노.
???
이 부분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고개를 끄덕임.
결혼으로 조수석에 탄 걸로 비유한 것도 어이가 없는데 조수석에서 편하게 가도 불만이 있는 여자와 어떻게 같이 사냐며 고개 끄덕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