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오피셜 만화임.
슌이라는 작가에게 의뢰한 거 같은데 검색해보니 저 슌이라는 작가는 국토교통부와 많은 정책 홍보 만화를 만들었더라.
내용을 한 번 살펴보자.
엄마아빠 신혼 때는 6개월 마다 이사를 다녔다고.
90년대생은 모르는 그때 그 시절이란다.
이사 불평하는 딸에게 “라떼는 6개월마다 이사 다녔다”는 엄마.
대놓고 라떼는 말이야…
아니 근데 집주인이 미친 것도 아니고 6개월마다 왜 내쫓노?
그러면 6개월마다 집주인도 복비를 내야하고 새로 들어올 사람 구해야하는데 어떤 정신나간 집주인이 그렇게 함?
나 86년생인데 우리 엄마아빠 신혼 때 6개월 마다 이사 안 다녔다는데?
임신 당시 “이제 2년까지 보장된대” 라는 말을 하는데 2년 보장으로 바뀐 년도가 1989년도임.
그러니까 저 딸이 1990년도에 태어났다고 치면 2020년인 현재 31살.
“얼른 짐싸자!”
결혼해서 애 낳고 키워서 그 애가 31살이 될 동안 자기 집 하나 마련 못 하고 이사 다니는 무주택자가 문재인 부동산 정책 지지하며 기뻐하는 기괴한 만화.
그리고 부동산 갤러리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