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작년 여름 크게 터진 배우 강지환의 사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여성 두 명을 동시에?


피해(?) 여성은 친구에게 강지환 집에 갇혀있다며 대신 신고를 해달라고 부탁.


‘진술’을 확보한 경찰.


기억이 안 난다는 강지환.
사실 술 먹고 범죄 저지른 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말하긴 함.


그리고나서 유치장에 끌려갔는데…


구속이 되고나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며 사과함.


검찰은 모든 혐의를 인정한 강지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고,

 


법원은 유죄가 맞지만 집행유예로 결정함.


왜냐면 강지환이 피해(?) 여성들이랑 합의했거든.


강지환과 검찰 모두 불복해 2심 갔으나 역시나 집행유예.


여기에도 강지환은 불복하고 상고함.


상고한 강지환이 뻔뻔하다며 욕하는 연예인들.


그리고 어제 난리가 난 기사.


일단 강지환의 정액과 쿠퍼액이 피해(?) 여성의 신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술게임 하는 바람에 만취한 상태에서 그게(?) 될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공개된 카톡.
왼쪽이 피해(?) 여성이고 오른쪽이 친구라고 함.
아니 보이스톡에서 무슨 말을 했길래 친구의 반응이 저럴까?
‘나 지금 갇혀있어 친구는 강지환한테 xx 당하고 이어’ 이랬는데 ‘아 나 ㅋㅋㅋ’ 이런 반응이 나올 수가 있을까?

근데 우리가 잘 알아둬야할 점은 저 카톡의 출처임.
갑자기 발견된 새로운 카톡이거나 강지환측이 발견한 게 아니라 여자측 변호사가 법원에 제출했던 거라고 함.
저게 어떤 측면에서 피해(?) 여성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해 제출했는진 잘 모르겠다.
저 카톡 보고 강지환 집 구경 좀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드네.
CCTV에 찍혀있는 내용.
자택 내부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기도 했다는데 서민인 나로서는 상상이 안 되는 장면이다.
강지환이 과도한 음주로 정신을 잃자 부축해 방으로 옮겼다고.
근데 그 상태에서 xx를 했다고?
강지환 자는 사이 샤워하고 티셔츠에 팬티바람으로 남의집에서 돌아다니며 강지환이 준 돈봉투에서 돈 세는 것 까지 CCTV에 찍혀있었다고 함.


한눈에 봐도 집 존나 좋아보이노.


그러니까 강지환이 xx를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음.
심지어 진술도 일관되지 못 함.
그런데 왜 유죄가 나왔냐?
강지환이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요즘엔 일관되지 않은 진술로도 처벌 가능한 게 트렌드기 때문에 뭐 인정 안 하고 사과 안 했어도 아마 처벌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피해자의 눈물이 그 증거거든.
아니 사실 요즘 트렌드로는 눈물 안 흘리고 친구들이랑 깔깔대고 xx 이후 가해(?) 남성이랑 카톡으로 낄낄대도 성인지 감수성으로 다 넘어가주더라.


강지환은 범행(?) 직후 경찰이 올 때 까지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함.


경찰이 집에 오자 피해(?) 여성들에게 안내한 것도 강지환이었다고 함.


경찰은 이러한 강지환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약 빤 거 아니냐며 검사를 했지만 아무 문제 없었음.
저 행동이 만약 범행을 저지른 뒤 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이상한 게 맞다.
근데 강지환이 정말 아무 짓도 안 했다면?
그냥 변호사가 다 인정하고 사과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인정한 거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