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 패러디에 감사 인사한 관짝소년단… 그리고 샘오취리의 반성문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호상인 경우 축제 분위기로 춤을 추며 장례하는 문화가 있단다.
그리고 위짤이 유명한 장례 업체인데 틱톡에서 인기를 얻어 현재 한국에서는 관짝소년단이라 불리고 있다.


그리고 이건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의정부고 졸업사진.
현재 이 패러디에 대해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는데…


코스프레를 하더라도 얼굴에 검은칠은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게 논란을 일으킨 사람들의 주장임.


그리고 여기에 대해 입을 연 가나 출신 샘 오취리.
매우 불쾌하다며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 영어로도 함께 글을 적어놨는데 영어를 잘 모르는 내 입장에서는 그냥 한글로 쓴 내용과 같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한국에 대한 비판 수위가 훨씬 더 높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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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짝소년단의 리더는 각국에서 흑인 분장을 하고 자기네들 코스프레 하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오피셜로 올라왔음.
의정부고 패러디 사진을 올리며 하트를 붙이고 졸업을 축하한다고 인스타에 올림.


한편 샘오취리는 사과문 올림.
글 올리면서 내용과 전혀 상관도 없는 #Teakpop 태그를 걸기도 했는데 이게 또 Kpop에 대한 비하적인 단어였다네.
공격은 한글/영어 함께 하더니 사과는 한글로만 한다.
외국인들에게 자기가 사과문 쓰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았던 걸까?


그리고 현재 그의 스토리.
자기를 사랑해달라는 걸까 자기는 악플러도 사랑하겠다는 걸까 잘 모르겠다.
한편 관짝소년단의 오피셜 감사와 샘오취리의 사과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만약 서양인이 한국 축구선수를 코스프레 하며 눈을 찢는 제스쳐를 하고 그 축구선수가 괜찮다고 하면 다른 동양인들에게 화낼 권리가 없냐 뭐 이런 논리다.
근데 사실 나는 눈 찢는 제스쳐에 별 느낌이 안 들어서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