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까지 끌어모아가며 무리해서 집을 산 청년의 최후


비슷한 시기에 결혼했지만 한 친구는 전세를, 한 친구는 매매를 택했음.
이들의 차이는?


중학교 친구인 32살 여성들.


2년전 결혼하며 신혼집을 구했는데,


한 친구는 모은돈, 엄빠찬스, 전세대출로 전세를 살고,


다른 친구는 모은돈, 엄빠찬스에 전세끼고 집을 산 뒤 신혼집은 오피스텔에서 차림.
진짜 영혼까지 박박 긁어 모아서 집을 산 거임.
그리고 예견된 참사…


2년이 지났음.


전세 살던 친구는 집값이 상승해서 전세값으로 8천만원을 더 줘야함.


반면 영끌해서 아파트 사버린 친구는 1억 5천만원이 올랐음.


1억 5천 오르고서 전세값 8천만원 오른 친구 옆에서 하는 말.
솔직히 옆에서 들으면서 열받지 않았을까?


전세를 선택한 친구 같은 경우에도 집을 살 생각이 없던 건 아님.
근데 2018년에 사려고 보니까 3년 사이에 3억 5천이 올라있던 거임.


그래서 이건 곧 떨어질 거 같다는 생각에 전세를 택했음.


근데 사려고 했던 집은 그 이후 2억이 더오름.



존나 후회하는 중.


수도권 아파트는 오늘이 제일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