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에게 신발 던진 시민… 맞지도 않았는데 구속영장 신청한 경찰


지금은 이미 선동임이 밝혀졌지만(화난다) 사드 논란 당시 성주에 내려갔다가 선동꾼들에게 계란에 맞은 황교안.


당시 황교안은 계란만 맞은 게 아니라 선동꾼들에 의해 차량이 봉쇄되어 갇히기도 했었음.
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하게 되었는데 뭐 후속 보도가 없는 거 보니 계란 던진 사람이 누군지 찾아내지 못 한 것 같다.


그리고 당시 좌파 기자가 쓴 기사.
노무현은 계란 맞고도 웃었는데 황교안 건에 대해서는 수사 들어간다며 까는 기사임.


노무현을 떠올리는 네티즌들이 많다!


황교안을 까는 댓글들만 퍼와서 기사에 담음.


노무현이 그립다!


비슷한 사건인데도 대처가 참 다르다며 어떻게 생각하냐고 함.


근데 기사를 잘 보면 알겠지만 노무현한테 계란을 던진 사람은 총 세부류임.
1. 쌀개방 반대하는 농민 2. 대우자동차 노조원 3. 3당 합당 반대하는 시민.
공통점은 던진 사람들이 다 좌빨이라는 거임.
지네들끼리 내전 하는 거랑 황교안이 좌빨한테 맞은 거랑 같은 건가?
뭐 같다고 치자고.

 


최근 논란된 문재인에게 신발 던지고 빨갱이라고 소리친 사람.


기사 보면 알겠지만 문재인이 신발에 맞은 것도 아니고 심지어 몇 미터 근처에 떨어진 거임.
욕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비판적인 말 좀 했네.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 봤는데 문재인은 신발 던진 남자의 존재조차 모르고 그냥 이동함.
카메라에 투샷으로 잡히는 일도 없음.
워낙 멀리 떨어져있어서.
그냥 소리나니까 경호원들이 쳐다본 정도?

근데 구속영장 신청함.


당선 전 문재인 썰전에 출연해서 “어떤 비난, 비판에도 절대 고소, 고발하지 않는다”, “권력자를 비판함으로써 국민들이 불만을 해소할 수 있고 위안이 된다면 그것도 좋은일 아닙니까?” 하며 쿨한 모습 보이더니 대통령 된 이후로 입 싹 닫고 이러는 중.
물론 경찰이 적용한 저 죄목들은 친고죄가 아니니까 문재인이 직접 고소한 건 아니지.
하지만 문재인이 나는 괜찮다, 처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의사를 보였어도 경찰에서 구속영장까지 신청했을까?


이 기사 쓰셨던 국민일보 기자님, 새 기사 안 쓰십니까?
제가 기사 하나 써드릴테니 그대로 복붙해서 올리시겠어요?

제목 : “노무현은 웃었는데…” 문재인 계란봉변 수사 반발… 페북지기 초이스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진 시민이 구속 위기에 놓였습니다. 경찰이 구속영상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이 와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는 네티즌들이 많습니다. 과거 수차례 투척 봉변을 당했지만 그때마다 ‘국민들 화 풀리게 정치인들이 좀 맞아줘야 한다’고 넘겼기 때문입니다. 18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인터넷 여론은 경찰과 정부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나라 말아먹은 문재인의 잘못에 비하면 신발을 던진 현지 주민의 잘못은 가볍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심지어 신발은 문재인에게 맞은 것도 아니고 몇 미터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방송에서는 “권력자를 비판함으로써 국민들이 불만을 해소할 수 있고 위안이 된다면 그것도 좋은일 아닙니까?”라며 입에 발린 소리를 해놓더니 뒤로는 “구속하라”는 식으로 나오니 황당하다 못해 분통이 터진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왜 신발을 던졌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 봐야 하는 것 아니냐? 웃기지도 않는다.”

“신발 던져서 처벌 받을 바에 돌을 던지겠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거론하는 네티즌들이 많았습니다. 유난히 계란 봉변을 많이 당했는데, 그 때마다 대범하고 유연하게 대처했다는 것입니다.

“노무현도 쌀개방으로 계란 맞았다. 수사해야 되지 않느냐는 말에 노무현은 정치하는 사람들이 맞아줘야 국민들 화가 좀 풀리지 않겠냐며 웃어 넘겼다. 그 시절이 그립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후보이던 2002년 11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우리 쌀 지키기 전국농민대회’에서 연설을 하던 도중 한 농민 참가자가 던진 계란에 오른쪽 턱과 입 주변을 맞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본인은 순간 꽤 놀란 듯 입을 감쌌지만 곧바로 평온을 되찾고 끝까지 연설을 마쳤습니다.

노무현 후보가 연설하던 도중 한 농민이 던진 달걀을 얼굴에 맞는 장면. 당시 ‘주월간지사진공동취재단’이 이를 촬영해 언론사 등에 제공했다.

또 민주당 고문시절인 2001년 5월에는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을 방문했다가 노조원이 던진 계란을 맞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노조원들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1990년에는 부산역 앞 시민집회에 참석했다가 홀로 3당 합당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계란을 맞았다고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계란 봉변과 관련해 묻는 기자들에게 “정치인들이 한번씩 맞아줘야 국민들 화가 좀 안 풀리겠냐. 계란을 맞고 나면 문제가 잘 풀렸다”며 웃어넘겼다고 합니다.

비슷한 사건인데도 대처가 참 다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