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두번째로 공개된 페달 블랙박스에 찍힌 급발진의 진실 대참사




한문철의 왕팬이라 이름만 불러줘도 쓰러질 거 같은 왕팬의 제보.


한문철이 광고하는 건 모조리 다 샀다고 함.
그래서 한문철의 페달 블랙박스도 샀다고.


신랑이 운전을 하다 급발진이 발생했다고 함.
어라? 여태 급발진은 다 틀딱들에게만 일어난다고 하던데 신랑?
신랑 뜻 : 1 갓 결혼하였거나 결혼하는 남자. 2 신혼 초의 남편을 이르는 말.
젊은 사람에게도 급발진이? 이번엔 진짜 급발진이려나?




산길을 주행하는 차량.


갑자기 속도가 빨라짐.
오오오오오 하면서 비명 지르는 중.


차량 자빠링.




신음소리만 냄.


이후 구조됨.




한문철 시청자 대상 투표 결과 절반 이상이 급발진으로 보인다고 함.


조금만 잘못됐어도 큰일날뻔.


페달블랙박스에 찍힌 진실.
일단 엑셀 밟으면서 출발.




엑셀 계속 밟음.


엑셀 계속 밟음.


풀악셀 밟음.
차가 앞으로 쭉 나간 이유 = 엑셀을 밟아서.




페달 블랙박스가 있었으니 급발진이라는 거 확실히 증명할 줄 알았는데 자기가 바보인 걸 증명했다고 함.
아니… 근데 젊은 사람이 저걸 혼동할 수가 있나?


아… 68세 신랑… 예…


한문철, “그래도 페달 블박 덕분에 누구 잘못인지 알아서 마음은 편하시죠?”




제보자, “네 페달 븍박 덕분에 의문이 싹 가셔서 홀가분합니다 ^^”
진짜 사육사와 개돼지를 보는 거 같다.


이어지는 한잘알들의 댓글.






도현아~ 도현아~ 는 무슨 말일까?


할머니가 운전하는 차량에서 급발진이 일어나 손자가 죽었는데 블박에서 도현아~ 도현아~ 하는 외침이 들렸다고 함.
설마 손자를 태운 할머니가 급발진을 냈겠냐고 ㅋㅋ…
근데 급발진은 무슨 자기가 과속하려고 내는 게 아니라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밟는 거라 손자를 태웠는지, 애타게 불렀는지 따위와는 아무 관계 없음.
차량 결함이 아니라 그 나이에 손자 태우고 운전한 할머니가 죽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