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너무 개같이 못 써서 내가 사족을 좀 달아야겠음.
딸이 멀미가 엄청 심해서 ktx 타고 가족여행감.
어차피 차도 없는 집이긴 함.
근데 딸의 친구 가족이 생각나서 올 수 있냐고 물어봄.
안올 줄 알았는데 왔다고 함.
딸의 친구네는 차를 타고 왔음.
다같이 차타고 올라가기로 했는데 딸이 자기는 멀미 심해서 못 탄다고 함.
그래서 ktx 역에 내려줄테니 그거 타고 가라고 설득해서 차에 태웠는데,
그냥 딸을 차에 태우기 위한 구라였고 멀미 하든 말든 걍 차로 서울 감.
차에서 딸이 울고불고 난리남.
딸 친구 아빠도 화냄.
딸은 왜 자기를 속였냐고 화냄.
딸 때문에 여행 망쳤다고 글 쓴 거임.
글 내용 지우고 악플 단 사람들 고소하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