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등 렉카 연합의 쯔양 협박 사건 완벽 총정리




어제 가세연에서 갑자기 구제역, 카라큘라, 전국진을 까는 라이브 방송을 했다.

김세의가 누군가를 욕하는 거야 뭐 하루이틀 일도 아니긴 한데 구제역을 까는 건 좀 의외였다.
왜냐면…

 


4일 전 올라온 가세연의 감사 영상.










에서 둘이 화기애애하게 덕담을 주고 받았기 때문.
저랬던 사이였는데 4일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김세의의 말에 따르면 구제역은 모든 통화를 녹음한다고 함.
근데 그 폰을 안 좋은 일로 누군가에게 맡기게 되어 그 파일들이 유출되었고 결국 자기에게까지 오게 되었다고 함.
그 통화 녹음이 자그마치 1.7만개.


근데 그 와중에 김세의 폴더를 따로 만들어서 보관해놓고 있었다고 함.
그거 때문에 빡친 듯… 그냥 녹음만 한 게 아니라 폴더를 만들어 보관해놔서.
그렇다면 구제역이 폰을 맡기게된 자세한 내막은 어떨까?






다른 채널의 내용을 들어보니 코인 사기꾼 아카라는 사람이 있는데 구제역에게 코인을 줄테니 폰을 달라고 했단다.
구제역은 놀랍게도 자신이 실제로 사용중인 폰을 건네주었고 그 즉시 폰의 모든 파일이 아카에게 넘어갔으며 건너건너 김세의에게까지 간 것.


아무튼 통화녹음에 어떤 내용이 있길래 김세의가 이렇게 영상을 찍은 것일까?


첫번째 공개된 통화녹음은 주작감별사 전국진과 구제역의 통화다.
서로 쯔양의 약점에 대해 알고 있는데 상대가 어느정도까지 알고 있는지를 간보며 자신이 더 많이 알고 있고 자신이 더 돈을 뜯어내기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걸 어필하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굉장히 긴 통화인데 그걸 다 캡쳐하고 다 보기엔 여러분들의 시간도 아깝고 김세의가 저작권 어쩌고 따질 거 같으니 내가 페북에 요약해둔 요약본을 보자.



 




와… 정말 끔찍한 대화가 아닌가?

그래도 중요한 부분은 정확한 대사로 다시 한 번 보자.


쯔양이 공갈로 고소할까봐 돈을 뜯어내기 꺼려진다는 구제역.




돈달라고 안 하고 사실확인만 해도 알아서 줄 거 같다는 전국진.


이런 거 (협박해서 돈 뜯어내는거) 잘한다는 구제역.




타고다니는 gv80 역시 협박으로 뜯어낸 돈으로 산 것이라고 한다.
언제는 집이 유복하고 금수저라서 타는 거라며?


둘이 이년 저년 하면서 쯔양한테 돈 뜯어낼 궁리하는 중.


전국진이 쯔양한테 뜯어내려고 접촉 시도하다보니 구제역이 이미 쯔양측을 만난 상황.
와… 진짜 하이에나들이 따로 없다.
이 부분도 요약으로 보자.




구역질 난다 정말.
하이라이트 부분 대사들은 따로 화면으로 보자.


550만원씩 총 2번 해서 1100만원을 받았다는 구제역.




첫번째 550만원은 쯔양 저격 영상을 두번 올렸는데 내렸으니 그 영상에 대한 수익금을 쯔양측에서 내놔라??? 이게 씨발 말이냐?


다음 550만원은 리스크 관리 차원… 누가 쯔양 저격한다고 하면 자기가 막아보겠다 이런 의미로 받은 돈이라고 함. 하 시바…

1100만원 너무 적어서 의심하는 전국진.



 


구제역의 해명.
원래 3억을 부르려고 했는데,


쯔양이 피해 입은 걸 들으니 양심이 있어서 그렇게 못 받고 1100만원만 받았다고 함.




그러면서 자기가 다 대신 처리해주기로 했는데 다른 유튜버들이 다이렉트로 접근하면 좀 그러니까 자기가 300만원 떼어주기로 함.
전국진 300 받음.



그런데 진실은 뭐다?


구제역이 받은 돈은 5천만원이었음.


그리고나서 세금계산서 발행해야하니 500만원 더달라고 해서 총 5500만원.
이렇게 받아먹은 뒤 전국진한테는 1100만원 받았다고 구라치고 300만원만 줌.
그래서 다이렉트로 연락하지 말라고 한 거였던 거임 하…


이후 또 구제역 쯔양 소속사에 연락해서 자기 아는 사람이 가게 냈는데 쯔양이 거기서 먹방해달라고 요구함…
저 이사라는 사람이 얼마나 친절하게 대답하는지 참… 쯔양 살리려고 애쓴다는 생각 들어서 뭉클했다.
일단 잠깐 구제역과 쯔양에 대한 건 여기서 접고,






카라큘라와의 통화가 나오는데 이것도 참 가관이다.
자기네들이 착한 사람들한테 협박해서 돈 받아낸 것도 아니고 나쁜 사람들 협박해서 돈 받아내는 건데 이게 나쁜 짓이냐고 한탄함.

대체 얼마나 협박하고 다닌 건지 감도 안 잡힘.



 




아까 잠깐 나온 렉카의 말에 따르면 구제역은 돈을 받은 이후 쯔양편에 서서 자신에게 제보했던 쯔양의 전남친을 오히려 협박했고 결국 전남친은 죽었다고 함.
뭐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음.

 

 


그리고 쯔양이 라이브 켬.
이것도 요약으로 보자.

 





목 다 쉬었고 손 가만 못 놔두고 지금 힘들어서 제정신이 아닌 거 같음.
나 존나 확신의 T인데 이거 보면서 눈이 뜨거워짐.
쯔양 복귀 번복으로 조롱글 몇번 올렸던 거 존나 후회함.
하… 진짜 씨팔 진짜 구제역, 전국진 렉카연합 패거리들 개씨팔.
반드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으면 좋겠다.



이후 변호사들이 정리해줌.
이것도 요약으로 보자.




이제 우리가 지켜봐야할 부분은,




구제역의 남은 1.7만개의 통화 녹음에서 무엇이 나올 것인가?


돈 뜯어낸 렉카들에게 쯔양은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전남친의 살자에 구제역과 쯔양이 관계되어 있다는데 이 부분은 어떤 내용일까?
물론 저 전남친의 살자에 대해서는 아주 바람직한 결과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