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실종이 된 건 사실임.
딸로 ‘추정되는’ 인물이 신고하며 유언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해서 저게 믿을만한 얘기냐? 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신고한 사람이 딸 맞았고 유언 내용도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고 함.
여기까지는 다들 맞음.
가장 궁금한 게 저런 선택을 하게 된 원인일텐데 일단 찌라시 상으로는 미투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고 MBC 스트레이트에서 보도할 예정이었다는 내용이 함께 있었음.
미투설에 대해 서울시청 직원은 사실무근이라는 반응.
하긴 뭐 우리 시장님이 미투 때문에 힘들어했습니다 이러진 않겠지.
나라도 전 잘 모르는데요? 처음 듣는 얘긴데요? 했을 듯.
근데 한국경제에 따르면 종로경찰서에서는 미투 신고가 접수된 게 맞다고 함.
하지만 같은 시각 한국경제 또다른 기자에 의하면 미투는 실체없는 찌라시라고 함.
근데 다음 한국경제 뉴스를 보니까 미투 신고가 접수된 게 맞다네?
근데 뉴스1 기사를 보니 종로경찰서 미투 접수는 오보라고 함.
근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가장 최신 뉴스를 보니까 또 맞다네?
뭐 어쩌라는 건지.
이미 시신까지 발견했다는 뉴스도 떴었는데,
이것도 오보라고 함.
미투 때문은 맞는 거 같고, 살았는지 죽었는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
제발… 하나님 제발…
(제가 뭐라고 기도하는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아니 근데 올리기 직전에 또 확인해보니까 뭐가 이렇게 말이 다르냐.
그냥 경찰이 직접 말하면 안 되나?
미투냐 아니냐에 따라 여초카페 혼란 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