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여성단체… 기적의 은행나무 여성혐오 논리 대참사


은행나무의 암나무 표식은 여성혐오 정책이라는 제목의 기사.
누가봐도 기자가 어그로 끈 거겠지? 하는 생각이 드는 제목.




앗 근데 저런 말을 한 단체가 여성단체라고?
어그로가 아니라 진짜 저런 말을 했을 신빙성이 올라갔다.
수간주사는 또 뭐지?


냄새가 나는 은행나무는 암나무인데 거기에 여성 기호를 달았다며 여성혐오라고 함.
‘암 은행나무에서  악취가 난다’ 라고 하는 게 여성혐오라니.
게다가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악취의 원인인 열매를 조기 낙과하게 놓는 수간주사도 문제라고 함.
저게 왜 문제냐?




자연과 생식을 통제하기 때문에 문제라고 함.
그래서 여성단체와 환경단체가 손을 잡았구나…
여기에 대한 각 사이트별 반응을 살펴보자.


남초 커뮤니티인 알싸의 반응.
멀쩡하다.




역시 남초 커뮤니티인 펨코의 반응.
역시나 멀쩡하다.
그렇다면 대망의 트위터는?




의외로 멀쩡하다?!
그렇다면 여초카페인 여성시대는?




괜히 알아봤다.
아 근데 마지막에서 두번째 댓글.
나무는 생물이 아니라는 댓글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