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와 신태일의 관계를 설명하자면 신태일이 방송에서 30분간 나에 대해 패드립을 쳐서 고소했었음.
근데 자기가 법을 잘 안다며 특정성 때문에 처벌 절대 안 된다고 또 욕하다가 또 고소당했는데 두 건 모두 벌금 100만원, 50만원으로 유죄 처분 받은 그런 관계이다.
어떤 사람이 승냥이(신태일 동료 인터넷 방송인 같음) 단톡방에서 신태일에게 합방 제안을 했다가 ‘개념없는 매니저분들'(?)에게 어그로 취급 당해서 내보내기 당해졌다며 메일로 다시 합방 제안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신태일에게 받은 답장.
어떻게든 공론화 될 때 가지 계속 글을 쓰겠단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서론.
신태일을 인성으로 저격하는 것 만큼 의미 없는 일이 있을까?
신태일 팬들이 신태일 인성 보고 좋아하는 줄 앎?
신태일이 욕도 안 하고 인성도 좋아지면 신태일 팬들 다 떠날 걸?
정말 한심한 인생이다.
아직 미성년자인데 무슨 산전수전…
모욕에 나이차이가 무슨 상관이지.
오히려 열살 어린 사람이 많은 사람한테 욕한 게 더 질 나쁘지 않나?
내가 볼 때 그냥 신태일 고소 소재로 영상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고 그걸로 떡상하려는 게 더 큰 목적으로 보인다.
일단 저 고소는 될까?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신태일이 방송에서 5분간 욕을 했다니 공연성이 성립된다.
문제는 특정성인데 실명을 거론하면서 욕을 했다니 될 수도 있고 실명만으로는 제3 자들이 누군지 못 알아들을 수 있으니 안 될 수도 있다.
이름이 엄청 특이하면 뭐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이 사람이 왜 승냥이 채팅방에서 어그로로 인식돼서 강퇴를 당했는지에 대해 카톡 캡쳐글이 올라오게 되는데…
“다른분들은 잠시 채팅 자제좀 부탁드릴게요.”
이거 보고 울부짖었다…
짜증나니까 다른 분들은 채팅 자제하란다.
자기가 잘되면 나중에 끌어주겠단다.
결국 강퇴.
저래놓고 ‘개념없는 매니저들’에게 어그로 취급 당해서 강퇴 당했다고 했던 거였음.
현재 온갖 디씨 갤러리 돌아다니면서 해당 글 도배 중.
신태일에게 패드립당하고 고소한 나마저도 신태일 옹호글 쓰게 하네.
대단하다 정말로.
의도인지 아닌진 모르겠는데 어그로 능력 하나는 타고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