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존나게도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 주기 싫은 문재인

어제 본인은 삼성카드 어플을 통해 재난지원금 40만원을 신청했다.
그런데 신청하는 페이지에 기부 버튼이 함께 있지 않은가?
하마터면 낚여서 기부할 뻔 했다.
밑에 보면 기부 신청 후에는 변경 및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문구까지.
와 진짜 나만 헛갈린 건가? 다른 사람들도 헛갈렸을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팔로워 중에서도 실수로 기부한 사람이 있었고,


인터넷 봐도 실수로 기부한 사람들이 많이 보였음.


카드가 어플마다 다른데 진짜 누가봐도 존나 헛갈리게 해놨다.
아무 생각 없이 체크하던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기부하게 생겼음.




당연히 기부금 없이 신청이 디폴트여야 하는 거 아니냐?
어떻게 기부신청 버튼이 오른쪽에, 그것도 색이 들어간 상태로 있지?


헛갈려서 당황한 사람들 존나 많다.
근데 이게 문재인의 지시였다면 믿어지냐?




카드사들은 원래 지원금 신청과 기부 신청 화면을 분리하겠다고 했음.
근데 정부가 신청과 기부를 동시에 삽입하라고 지침 내려서 저렇게 된 거임.


정부는 원래 취소도 못 하게 했음.
근데 실수로 기부하고 민원 넣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당일분에 한해서만 취소하게끔 바꿈.


와 주기 싫으면 주지 말던가 이게 뭐냐.
부부 둘이 60만원 기부하면서 눈치 존나 주네.
밑에 공무원들은 대통령이 저러고 있는데 눈치 보여서 받기나 하겠냐?
아니 소비 많이해서 지역소상공인들 살리라는 차원에서 주는 거 아니야?
근데 기부하면 의미가 있나? 그 기부금은 또 어디로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