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에서 민식이 부모 인터뷰를 함.
뭐 내용은 민식이법 문제 없다, 민식이법 잘못 알려진 사실들이 많다, 민식이 좀 괴롭히지 마라, 민식이 부모 잘못 없다 이런 거임.
민식이법이 과잉처벌이라는 말들이 있는데 잘못됐다고 함.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제일 많단다.
천천히 달려도 아이가 튀어나와서 사고가 나도 처벌 받는 게 말이 되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민식이법이 적용되려면 30키로 이상의 속도로 달렸어야 한다고.
그러니까 30키로 미만으로 달리면 민식이법에 적용이 안 된단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0키로 미만으로 달리는 사람들은 걱정 없다는 말임.
뭔가 이상하지만 쭉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자.
다 봤으면 알겠지만 좀 이상한 부분이 보였을 거임.
바로 30키로 부분인데,
비디오머그도 인정한 오류.
30키로 미만의 사고라도 민식이법이 적용될 수 있음.
천천히 달렸다고 면죄부가 주어지는 게 아님.
그리고 대인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 과실 없다고 나오는 일이 거의 없다.
사고가 난 것 자체가 운전 부주의라며 대부분 운전자의 과실을 인정한다.
애초에 민식이법 촉발 운전자도 23.6키로로 30키로 미만이었음.
결국 영상을 내린 비디오머그.
현재는 문제되는 부분을 잘라내고 수정본을 올린 상태다.
잘 알지도 못하고 민식이법을 까내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민식이 아빠.
근데 정작 본인도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
앞으로 민식이법으로 처벌받을 운전자들에게 애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