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26% 라면 26개 공약으로 알아보는 민주당 정치인들의 습성


마산합포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마산합포구의 사전투표율이 26%를 넘으면 라면 26개를 먹겠다며 컵라면을 쌓아둔 사진을 올림.




왜 하필 26%인가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다.
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이 26%였으니까 그걸 뛰어넘겠다 뭐 그런 게 아닌가 싶음.


코로나 때문인지 유독 사전투표율이 높은 이번 선거.
마산합포구는 사전투표율 27.54%를 달성하며 26%를 넘게 되고,


후보자는 10시 26분에 라이브 방송을 하기로 한다.
이것도 왜 10시 26분인지 생각해봤는데 26개 공약인 것도 그렇고 10월 26일을 노린 게 아닌가 싶다.
이토 히로부미가 죽은 날이기도 하며 박정희가 죽은 날이기도 해서 좌파들이 탕탕절이라고 부르는 날이 10월 26일이다.




절대 걱정하지 않고 있으며 저 26개의 라면을 작은 컵으로 바꿀까 고민조차 안 했단다.

 


사진상 짬뽕 왕뚜껑인 거 같다.
근데 좌파들은 왕뚜껑, 아니 팔도를 싫어한다.
왜냐면 팔도가 박정희 재단에 후원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큰컵라면이 부담돼서인지 토종기업 착한기업 오뚜기의 진라면 작은컵으로 바꿨단다.
아니 그럼 다른 기업은 무슨 외래기업인가?
팔도는 나쁜 기업이라는 소리네.




아무튼 작은컵으로 공약을 이행하는데…


왜 컵라면을 저렇게 물에 넣고 끓이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6그릇을 다 부었다.


그리고 먹었다.




7번째 컵라면을 넣는다.


10개 까지 넣었다.


그리고 먹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선거운동원이 같이 먹는다?!


다른 선거운동원이 같이 와서 먹는다?


다같이 몰려와서 먹는다?




???


?????


이게 뭐지???????




물론 저 사람이 밴쯔나 쯔양도 아니고 왕뚜껑 26개를 먹었다가는 큰일날지도 모른다.
사실 무리하게 다 먹다가 어디 실려가기라도 했으면 정말 미련한 짓이 아닐 수가 없다.
근데 그럴 거면 애초에 저런 공약을 걸지 말았어야지.
자기가 지키지도 못 할 약속을 내건 것 자체가 잘못이다.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양의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이다.
이 자는 분명 왕뚜껑 26개를 먹는다고 공약을 걸었는데 목표를 달성하자 절대 작은컵으로 바꾸지 않겠다고 하더니 하루도 되지 않아 되지도 않는 명분을 내세우며 작은컵으로 바꿔버렸다.


그리고나서는 결국 혼자 다 먹겠다는 약속을 내팽겨쳐버렸다.




민주당은 지키지도 못할 선심성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워 사람들을 현혹한다.
하지만 그 공약은 막대한 부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에 사실 지켜져서도 안 된다.
자기들도 다 알고 있지만 저래야 당선되기 쉬우니까 일단 어그로를 끄는 거다.
그래놓고 스리슬쩍 공약 이행 안 하고 얼버무리는 거지.


“미안하다 당선되려고 어그로 끌었다”
이 한 문장이 민주당 정치인들을 잘 요약한 거라고 생각된다.
아 근데 쟤는 어차피 당선 안 돼.
마산에서 민주당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