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씨’는 되고 ‘문재인 씨’는 안 되나?


문재인을 ‘문재인 씨’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좌파들에게 옮기기 어려운 수준의 욕을 먹고 있는 개그맨 이용진.
과연 대통령 이름에 씨를 붙인 호칭은 욕을 먹을 만큼 잘못된 걸까?


박준형은 박근혜를 누나라고 불렀어도 유쾌하다는 반응이었고,


노홍철은 이명박을 형님이라고 불렀어도 유쾌하다는 반응이었다.


이정희, 정청래의 박근혜 씨’ 발언이 이슈되었을 때 좌파 언론 미디어오늘의 반응이다.
각하 관습을 못 버렸다는 국어학자의 발언을 소개하며 ‘일침’이라고 한다.


우리글진흥원장이 말하기를 ‘씨’는 존칭의 의미란다.
대통령이라는 호칭이야 말로 존경의 의미가 없단다.


대통령을 ~씨라고 부르는 게 격하라고 해석되는 버릇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대표적인 좌파 단체 민주노총 위원장도 ~씨는 존경의 뜻이란다.


민주당 의원이 말하기를 호칭에 예민한 건 권위주의 독재정권의 잔재이며 충성심을 포장하려는 과민반응이란다.
결국 지금 좌빨들이 이용진 욕하고 있는 것에 그대로 돌려줄 수 있는 말들이다

 


좌파 사이트인 82쿡의 ‘박근혜 씨’ 발언 논란에 대한 반응이다.


그리고 현재 ‘문재인 씨’ 발언에 대한 82쿡의 반응이다.

박근혜가 탄핵 당하기 전인 2016년 11월 정우성의 외침이다.
“박근혜 밖으로 나와!”
이 발언에 대해서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언론들도 대놓고 찬사를 보냈다.

 

문신 했다는 이유로 징계 받은 공무원 대참사


문신과 피어싱을 했다는 이유로 감봉 3개월 징계를 받은 병무청 공무원 사건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는 JTBC.


감봉 3개월이 그냥 3개월간 월급만 깎이는 수준이 아니라 연고도 없는 곳으로 전출가고 승진에도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꽤나 강력한 징계 같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제목과 타이틀만 봤을 때는 아무리 공무원이라도 개인의 자유가 어느정도 있지 않나? 징계는 좀 너무하지 않나? 라는 반응이었는데,


실제 그 주인공이


카메라에 나오고나서는 이게 왜 논란인지 의문이라는 논란이 생겼다.


자기표현을 왜 굳이 문신과 피어싱으로…


갑자기 문재인이 저런 문신과 피어싱 하고나서 ‘대통령이기 이전에 사실 사람이잖아요 사람이 먼저고’ 이런다고 생각해봐라.


그리고 징계당한 결정적인 사유는 그냥 문신과 피어싱을 해서가 아니었음.


저 상태로 유튜브를 했다고 함.
그리고나서 채널 삭제를 하라고 했는데도 거부하자 징계한 거였음.
이런 내용은 JTBC에 나오지도 않았음.
아니 징계위원회가 개최된 가장 큰 이유를 말 안 하고 논란이라고 함.
대체 저 명확한 일에 논란은 어디서 일었노?


아무튼 공무원 본인은 징계를 납득할 수가 없다고 함.
병무청에서 유튜브 채널 삭제를 요구하는 것도 불법적인 지시사항이라고 함.


그리고 이 사람이 운영한다는 유튜브 채널.
찐공은 뭐의 약자일까?
자기를 찐따라고 소개하기도 하고 찐(진짜) 공무원이라고 하기도 하던데 ‘찐따 공무원’ 또는 ‘찐 공무원을 줄여서 찐공인 것 같다.
제목은 뭔가 병xTV 에서 차용한 것 같다.


자기 직업이 뭐일 거 같냐고 묻더니,


당당하게 공무원이라고 밝힌다.


관종이라서 브이로그 등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공무원은 구독자 천명이 넘으면 소속기관에서 겸직허가를 해줘야 할 수 있다고 한다.
저 분은 현재 구독자 55명.
과연 허가를 신청할 기준을 넘을 수는 있을지…
참고로 나는 공무원도 아니고 겸직허가도 필요 없지만 유튜브를 못 하고 있다.

문재인을 ‘문재인 씨’ 라고 불러서 욕 먹고 있는 개그맨 이용진

오늘 갑자기 인터넷 커뮤니티들에 돌고 있는 내용이다.
개그맨 이용진의 ‘문재인 씨’ 라는 호칭에 대한 내용인데,


뭐 이런 유튜브 방송이 있었고


욕을 엄청나게 먹었단다.


그리고 해당 영상은 비공개 동영상이 되었다.
사실 이건 최근 일이 아니라 2019년 2월, 즉 1년 전 얘기인데 갑자기 재조명되었다.
오늘 이 사건이 올라온 좌파 사이트 보배드림의 댓글들을 한 번 살펴보자.


청화대는 북경에 있는 건데 이 분 혹시 국적이…?


아니 문재인 씨 뒤에다가 발놈을 붙인 것도 아니고 저게 뭐 쓰레기 소리까지 들을 일인가?



원종건 인재영입한 정당 지지하는 애들이 할 말인가.

 


어휴 단어 쓰는 거 좀 보소.


솔직히 문재인 씨 라는 말보다 얘네들이 하는 말이 더 예의없지 않나?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도 니네보다 연장자인데 꼬박꼬박 호칭 제대로 붙였나?


일단 일베충으로 몰아가는 중.


1년 전 유튜브에 올라왔던 영상 때문에 소속사에 전화 테러 하겠다고 함.
대깨문들 수준…

국회의원 욕심부리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남자 대참사


한겨레에 김의겸이라는 기자가 있었음.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단독 보도로 문재인 정권 수립에 큰 영향을 끼침.


그 덕분에 문재인 정부 대변인이 됐음.


근데 부동산 투기 의혹이 터져버림.


한겨레 시절 부동산 투기에 대해 비판적인 칼럼을 썼던 김의겸이라 파장이 더 컸음.


투기 아니라고 잡아뗌.


아!내가 결정했다!


정작 대출서류에는 본인이 서명.


그 대출 내준 지점장이 고교 후배라 특혜 의혹도 있었음.


결국 대변인직 사퇴함.
여기서 끝났으면 직장과 명예는 잃었지만 그래도 돈이라도 남았을 것임.
그런데…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팔았음.
1년 반도 안 돼서 8억이 올랐으니까 이득이긴한데 양도소득세 내고 복비 내고 이자 내고 어쩌고나면 3~4억 밖에(?) 이득이 없음.
욕 먹은 거에 비하면 그리 큰 이득도 아닌데 갑자기 왜 팔았느냐?


건물 사고 판 걸로 이득본 차액만큼 기부를 하겠다고 함.
그냥 기부를 할 리가 없겠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함.
부동산 얘기 나올 게 뻔하니까 그거로 본 이득 다 사회환원하고 국회의원 되겠다는 거임.
나름 올인임.


그러면서 계속해서 가족탓으로 돌림.


하지만 민주당에서 출마 보류시킴.
김의겸이 전북 군산에서 나오겠다고 했는데 거기서 1위 후보이긴 함.
근데 어차피 막대기를 꽂아놔도 전라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될 거 아님?
굳이 김의겸에게 공천을 줬다가 다른 지역에 영향 가면 안 되니까 부담돼서 보류시켰음.


기부를 3억 7천만원 밖에 안 했다며 보류시킴.
근데 차익이 8억이긴 하지만 양도소득세 등 세금과 부동산 복비 계산하면 얼추 저 금액이 맞음.


계속해서 보류되니까 김의겸도 빡쳤음.

이것저것 비용 다 빼고보면 자기는 80만원 더 기부했다고 함.
억울할만도 하다.
김의겸도 이번에 부동산 거래 하면서 세금에 대한 관념이 좀 많이 바뀌었을 것 같음.
제발 출마할 수 있게만 해달라고 함.
그리고나서 포기하고 불출마 선언.
결국 부동산 투기로 번 돈은 모조리 기부로 날렸고 커리어도 날려먹고 명예도 날려먹고 국회의원도 못 함.
그냥 돈이라도 챙기지 내가 다 안타깝네 ㅠㅠ

로또 예측 사이트 사기라고 오피셜 공지 떴음


1등 당첨된 용지를 지들이 조작해서 만들어내고 ‘우리가 예측해준 번호를 받은 사람이 1등에 당첨됐다’ 하며 사기침.
정상인 : 이런 거 굳이 안 알려줘도 사기인 거 알고 안 당함
바보 : 와 덕분에 앞으로 안 속겠다
저능아 : 엥? 그러면 여기 언급된 업체 말고는 진짜인 거지?

아프리카TV 정치시사방송 1위 망치부인 방송 채팅창 대참사


김정은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는 채팅창.


김여정 칭찬도 한가득.


주체사상까지 찬양.
김일성 독립투사라며 찬양.


그 와중에 누군가 독재자 옹호하지 말라며 소신발언 함.


김정은을 독재자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강퇴당함…
이게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차라리 이게 무슨 해외 플랫폼이고 익명으로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되는데 국가보안법으로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가봄.
국가보안법 코에 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라더니 별 것도 아닌 법이었네.


한편 망치부인은 우한독감(폐렴인데)을 김치로 막을 수 있다고 믿나보다.
지금 무슨 댓글을 달고 싶은지 그 마음은 이해하는데 잠깐만 기다려봐라.


조금만 뭐라고 해도 수십에서 천만원까지 요구하며 소송건다고 하니까 댓글 달 때 한 번만 더 생각해봐.

중국에 보내는 마스크 300만장은 민간단체 지원이라는 문재인 정부


현재 이슈인 마스크에 대해 정부가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따.
정부는 ‘민간 모금 의료용품’을 우한에 전달한 것일 뿐이란다.


“중국에 지원된 마스크 등의 의료용품은 민간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의료용품은 민간에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이며,
* 중국 유학생 모임인 ‘중국유학총교우회’ 및 ‘중국우한대총동문회’
라는 구절이 눈에 띈다.
근데 저 단체가 대체 어떤 단체길래 수십억 단위의 돈을 어떻게 저렇게 빨리 모금할 수 있었을까?


국회의원 박정이 2019년 7월에 올린 게시글이다.
중국유학교우총회 2대 회장이라고 한다.


민간단체 두 곳 중 한 곳의 회장이 하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라니.
이렇게 된 거 다른 한 곳인 중국우한대총동문회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국회의원 박정이 2018년 말 블로그에 쓴 글이다.
중국우한대총동문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단다.
결국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지원했다는 ‘민간단체’ 두 곳의 대표 모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박정이었다.


박정 의원은 국회의원 재산 순위 4위라고 한다.
300억에 달하는 그가 통크게 수십억을 쐈을 수도 있겠지만 부동산 재산이 대부분인데 과연 마스크를 지원하려고 자기 부동산을 팔아가며 돈을 썼을까? 하는 의문이 있다.


일요신문 최후민 기자가 어제 저녁 쓴 글인데 이미 저 내용이 나와있었다.
중소기업벤쳐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와 연관되어 있다는데 저걸 민간단체라고 부를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민간이 마련한 지원물품을 정부가 전달한 아름다운 스토리라기 보다는 그냥 청와대와 여당 국회의원의 콜라보로 보일 뿐이고 그마저도 세금 투입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은 뭐하냐? 이런 거 조사 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