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800원으로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었던 청년

세줄요약
1. 버스정류장 노선표에 방향이 없는 걸 보고 자발적으로 화살표 스티커 붙이고 다님.
2. 현대자동차에서 입사 제의를 받고 입사함.
3. 하지만 진정성 있는 봉사를 하기 어려워서 4개월만에 퇴사하고 새로 취직.
아래는 2012년 당시 원글.


(썸탈은 자전거 이름)
대단하다… 어떻게 저렇게 남을 위해 살지 ㄷㄷㄷ…
근데 그거보다 방향 표시가 안 되어 있는 거 자체가 충격이네.
공무원들 일 ㅈ같이 하고 있었노.

SNS에 항미원조 전쟁 70주년 기념을 올리는 양심없는 중국 출신 아이돌들


중국에서 항미원조 라고 부르는 전쟁이 있다.
사흘 뜻을 몰라 실검에 오르게 만드는 민족이니만큼 설명을 해주자면,


앞에 항미는 미국에 대항한다는 뜻이다.
항일투쟁이 일본에 대항하는 투쟁이라는 걸 생각하면 항미도 무슨 뜻인지 감이 올 것이다.


뒤에 원조는 물품이나 돈 따위로 도와준다는 뜻을 가진 援助가 아니라 援朝다.
말 그대로 조선을 지원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항미원조전쟁이란 조선을 도와 미국의 침략에 맞서 싸운 전쟁으로 중국에서 6.25 한국전쟁을 일컫는 단어다.


문제는 중국이 도왔다는 조선은 남조선이 아니라 북조선이라는 것에 있다.
아니 우리 대한민국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적국인 북한 도와서 우리 국민 죽인 적국 아닌가?
고마워해야하기는 커녕 증오의 대상이 되어야할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그런데 시진핑을 필두로 지금 중국은 항미원조 전쟁을 당당하고 멋지게 과시하는 중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빡쳐야 정상인데,

 


통일부장관은 외교상 결례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시진핑의 항미원조 띄우기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웃기는 소리다.
만약 스가가 “한국 식민지화는 일본의 위대한 행보였다” 라고 말했어도 평가를 안 했을까?
진짜 무슨 중국에 동영상이라도 찍혀있나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전에 방탄소년단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서 한미 양국이 함께 고난을 겪었다고 말한 것에 중국이 풀발기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중국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중국인들은 자신들이 조선을 도와 미국과 함께 싸워줬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조선인인 방탄소년단이 오히려 미국편을 들면서 미국과 함께 중국과 맞서 싸웠다고 해버렸다.
중국인들이 잘못된 역사관을 교육 받았기 때문에 이 발언에 화를 냈던 것이다.


중국인들은 교육을 잘못 받았다고 치고 한국인인 민주당 의원들은 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근데 이번 글에서 하려던 말은 사실 이게 아니라 한국에서 활동하는, 또는 한국에서 활동했던 중국 출신 아이돌들이 현재 웨이보에 올리고 있는 글들을 말하고 싶었다.

항미원조 7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웨이보에 올리고 있음.
나는 저런 애들은 절대 한국에 입국하게 놔둬선 안 된다고 본다.
이미 입국해있다면 추방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에서 중국 출신 연예인이 활동하려면 한국전쟁에 대한 사상검증부터 확실하게 해놓고 통과한 애들만 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중국인들은…(생략)

 

 

 

독감 백신 사망자 속출… 만약 지금이 박근혜 정권이었다면 어땠을까?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가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36명이다.
상당히 많은 숫자다.


그런데 정부는 백신 접종을 중단하지 않으며 오히려 계속 맞으라고 한다.
왜일까?
정말 문재인과 정은경이 국민 목숨을 하찮게 생각해서일까?


사실 백신과 사망 사이에는 연관되었다는 근거가 하나도 없다.
그냥 죽은 사람들이 최근 백신을 맞았다 이게 전부다.
죽은 사람들이 최근 물을 마셨다 → 그러므로 물을 마신 사람은 죽는다 가 성립이 되지 않는 것 처럼 이것도 마찬가지다.
밥 먹다 질식해서 죽은 사람이 최근 백신을 맞았다는 이유로 백신 관련 사망자로 분류되기도 할 정도로 이 통계는 믿기 어렵다.


원래 통계적으로 70세 이상이 매일 560명씩 죽는다고 한다.
그리고 70세 이상 고위험군은 절반정도가 백신을 맞았다.
그러니까 백신을 맞아서 죽은 게 아니라 원래 죽을 사람이 백신을 맞았다고 보는 게 맞다.
그래서 나는 ‘맞으면 죽는 백신을 정부가 강요하고 있다’ 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공포 선동을 자초한 건 문재인 정부다.
상온 노출되는 일만 없었어도 이런 논란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상온에 노출됐다고 해서 부작용이 생긴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다만 효과가 줄어들 순 있다고 한다.

정리하면
1. 지금 백신에 별 문제는 없는 거 같다.
2. 백신을 맞아서 죽은 게 아니라 죽은 사람들 중  최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3. 하지만 이 모든 공포 선동은 문재인 정부가 자초한 것이다.
정도로 되겠다.


근데 좌파들의 반응이 참 이상하다.
실체도 없는 광우병 가지고는 사람 목숨이 달려있다며 그렇게 온갖 선동질에 시위질을 다 하더니 이번 백신에 대해서는 정부와 질병관리청만 굳게 믿으면 된단다.


만약 지금이 박근혜 정부였으면 좌파들은 어떤 반응이었을까?


일단 강풀을 시작으로 웹툰 작가들의 백신 거부 릴레이 웹툰이 시작됐을 것이다.


아마 뭐 이런 만화들 아닐까?
만화 말미에는 “저는 정치 같은 건 모르고 오로지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을 위해 그렸습니다.” 이런 문구 넣을 거 같다.


그리고 무슨 이상한 시민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고발함.


광화문에서는 실제 사망자를 수백, 수천배 뻥튀기해서 감성팔이 시위가 매일같이 이어짐.


해괴한 포스터 등장.


영화배우 정우성, 시사회 도중 박근혜 팔 걷고 백신 맞으라며 소리지름.
다음날 소신발언으로 대서특필되고 개념배우로 자리잡음.


영화배우 김민선(前 김규리), “병균 득실거리는 독감 백신… 차라리 청산가리를 투여하는 게 낫다.”
이후 사태 끝나고 또다시 닉변.


김제동 토크콘서트.


“자 다들 잠도 깰겸 기지개 한 번 펴볼게요.”


“팔을 걷고 쭉 위로 펴보세요.”


자 이제 옆을 보면서 주사자국 있는 사람 있나 찾아보세요.”


“찾으셨으면 손 한 번 잡아주시고 인사하세요.
다시는 못 볼 수도 있는 분이니까”


진짜 이랬지 않을까.

 

 

아이린이 만약 UDT 출신이었다면 어떻게 사과했을까?

※ 유머글이니 진지, 불편충은 사절합니다.


아이린의 사과글이다.
대체 뭘 잘못했는지 글을 봐도 도저히 모르겠다.
자기가 뭘 했는지는 적어놔야할 거 아닌가?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과문인데 이걸 보고나서 ‘아이린이 UDT 출신이었으면 과연 어떻게 사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최초 저격으로 시작.


반나절 뒤 ‘아이린 대위입니다’ 영상 업로드.


갑질한 적 없고 오히려 위로해줬다는 훈훈한 내용.


에디터의 반격.


문자 공개.


‘에디터의 명예가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목의 영상 업로드.
둘이 만나서 오해를 풀었다는 내용.


이후 에디터와 함께 찍은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사진을 인스타에 업로드.


댓글에서 누가 뭐라든 무시하고 셀카 업로드.


그 와중에 허위사실 유포한 네티즌들 고소 선언.


이후 13,000FT 상공에서 낙하하며 해시태그에 걸려있던 본인 노래인 몬스터 완창.
이랬으면 호감 아니었을까.

 

 

15년차 에디터에게 인성 저격?을 당한 레드벨벳 아이린


15년차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가 인성 저격글을 썼는데 그 대상이 레드벨벳 멤버가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일단 나는 아이돌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으며 레드벨벳의 멤버가 누군지도 모른다.
아이린만 유일하게 들어봤는데 그마저도 82년생 김지영 읽은 걸로 논란 됐을 때, 그 때 들어본 게 아는 것의 거의 전부다.
대체 어떤 글이길래 레드벨벳이 거론 되고 있는지 차근차근 읽어보자.


글의 시작은 조현아로 시작한다.
엥? 조현아 저격이었나?


그러더니 갑자기 TV조선 전 대표 딸 얘기가 나온다.
근데 다 떠나서 아동인 10살 짜리한테 싸이코패스 어쩌고 운운하는 사람이 남 인성 저격을 할 자격이 있나?
그리고 에디터라면서 방정호? 이름 조차 제대로 알고 있지도 않음.


별로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앞에 거는 그냥 글을 여는 사례들이었고 이제부터 본인 얘기 시작하나봄.
뭔가 갑질을 당한 것 같다.


갑질한 상대에 대해 뭔가 힌트를 주기 위한 부분으로 보인다.
근데 진짜 하나같이 주옥같은 단어들이다.
인간실격, 웃음가면, 꼭두각시, 비사회화, 자격지심, 컴플렉스, 멍청함, 안하무인…
내가 볼 때 글쓴이 본인 인성이 더 문제 있어 보인다.
헉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니.
실제 전기침에 쏘인 건 아니고 그냥 표현상의 문장이었던 거 같다.
아니 직접 당한 일만 쓰면 되지 왜 자꾸 휴먼보그체로 씀?
에디터 티내나?


난 무슨 상대방이 딱딱이로 혀에 전기라도 흘린 줄 알았음.
지금까지 꽤 글을 많이 읽었는데 알맹이는 하나도 없고 그냥 상대는 원래부터 나쁜년으로 유명했다 이게 전부임.
대체 본론은 언제 시작하노.


아직도 시작 안 함.


와 드디어 뭐라도 알맹이가 나왔다.
20분간 뭔가를 당했나보다.
글 절반을 넘게 읽고 우리가 알아낸 것은 이게 전부다.


1. 인사를 안 했다.
2. 나는 서있었는데 상대는 의자에 앉아있었다.
3. 핸드폰을 손에 잡고 말을 했다.
이 세 가지에 무슨 문제라도 있음? 내가 볼 땐 하나도 없어보임.
삿대질을 하며 말을 쏟아낸 다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수 있겠다.


흥분한 상태로 본인에게 말을 했단다.
무슨 말을?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 그냥 눈에서 물이 터져나왔다.’
아니 눈물이라고 써놓고 왜 또 눈에서 물이 터졌다고 두 번 말하는지 모르겠다.
“아아 이것은 눈물 이라는 것이다. 눈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말하는 것이지.”
“이것이 눈물…? 그대가 있던 세계는 어떤 곳이길래 이런 걸 아는 거죠?…!”
그래서 혀로 날리는 칼침이 대체 뭔데?

아니 무슨 말을 들었길래 굴욕인데…?


그녀의 글은 한참을 읽었음에도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였다.


아니 그러니까 무슨 말을 했길래 사과를 받고 싶었냐고.


아 좀!


이것도 참 웃긴 게 손과 발, 뇌가 묶인 채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어 바보가 된 채로 그냥 서있었다면서 핸드폰 켜서 녹음 어플 켜고 녹음할 정신은 있었나봄.
상대가 인사 안 하고 앉아 있고 핸드폰 손에 쥐고 있는 거 지적하면서 자기도 상대 말 하는데 핸드폰 만지며 녹음까지 했다는 거네.


갑자기 자기 자랑.
나 이런 사람이야~
근데 이 글은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는 기자’가 쓴 글이라고 보기 어려운 글인데…


별로 영리해보이지도 않고 영악해보이지도 않는다.
마지막 문장은 중2병 같음.
그리고 마지막에 남긴 이 해시태그.
싸이코와 몬스터.


근데 레드벨벳 노래 중에 싸이코라는 노래가 있고,


몬스터라는 노래도 있단다.
그리고 몬스터는 아이린과 슬기라는 멤버가 부른 거라서 저 둘 중에 한 명을 저격한 게 아니겠느냐 하는 게 지금 네티즌들의 추측임.
근데 물론 반박도 있음.


해당 에디터가 4년 전에 썼던 글인데 아이린에 대해 좋게 글을 썼엇음.


그리고 아이린 슬기의 몬스터 노래가 너무 좋다는 글도 썼음.


이 짐살라빔이라는 태그도 레드벨벳의 노래라고 함.
그래서 ‘설마 이래놓고 갑자기 저격을 하겠냐? 레드벨벳 저격글이 아니다.’ 이런 반박이 있었는데,


갑자기 4년전에 썼던 아이린 칭찬글을 삭제함.


‘아이린 슬기 몬스터 너무 좋네’ 부분을 삭제함.


짐살라빔 태그를 삭제함.


그래서 현재 아이린이 실검 1위임.
근데 내 생각에 별 거 없을 거 같다.
뭔가 별 거 있었으면 녹음부터 깠지 이러고 있을까.


녹음 파일이 치명적이라면 그냥 공개만 하면 끝인데 왜 굳이 모든 에너지를 동원하고 두뇌를 영리하고 영악하게 굴려야하겠음.
바꿔 말하면 녹음한 내용이 별 거 아니라는 소리임.
요약하면 저격 대상이 아이린은 맞는 거 같지만 아이린이 특별히 뭔가 큰 잘못을 하진 않았을 것 같다.
아니 말고.

 

응급차 막아 사람 죽게 만든 택시기사 결국 징역 2년


아쉽다 정말로.


검찰은 징역 7년 구형했는데 법원에서 2년만 선고함.
검찰이 저렇게 구형했으면 최대 7년은 때릴 수 있었다는 거 아닌가.
그냥 눈 딱 감고 일단 7년 준 뒤 검토하지…


판결에 환자가 죽게된 건 고려 안 했다고 함.
막아서 죽었는지, 원래 죽을 사람이었는지 알 수 없다며.


유족은 추가 고소함.


의협에 감정 의뢰했다는데 결과는 내년 초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니 근데 책임 진다고 했으니까 인과관계 상관 없이 일단 사형부터 시키고 그 다음에 의협 감정 받으면 안 되나.
자기가 책임 진다며?

아래는 상황 모를 사람들을 위해 이전 글에서 가져왔음.
보기만해도 너무 화난다.


택시기사가 유가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는 댓글은 주작이었던 걸로 밝혀짐.


근데 응급차 운전자가 자기 밀친 걸 고소한 건 팩트였음.
하지만 응급차 운전자는 죄 안됨 처분.
밀칠만한 상황이 맞다고 판단함.


끝나지 않았음.
알고보니 택시기사 상습 보험사기 전력이 있다고.

 
심지어 3년전에도 구급차랑 일부러 사고내서 합의금 받아내려고 했었음.
구급차가 보통 다급하게 가고 일단 급한불부터 끄려고 지갑 여는 경우가 있으니 구급차만 보면 박아댄 거 같음.


여태 총 2천만원어치 보험사기 쳤다고 함.
이번 사고로 특수폭행,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사기 등 6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