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좌빨들 사이에 난리난 ‘오세훈이 선거 쫄린다는 증거’


딴지일보에 위와 같은 제목의 글이 올라왔음.
근거로는 한 기사를 들었는데…


클릭해보니 별 내용 아님.
대체 뭐가 쫄린다는 증거라는 걸까?


설명을 보니 박영선은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 옷을 입고 있는데 오세훈은 국민의힘의 상징색인 빨간색 옷을 입지 않고 있으니 쫄리는 거라고 함.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길 거라고 함.

왜 흰색 옷을 입는지 모르겠다며 흰색옷을 입은 거 보니 민주당이 이길 거라고 함.

그렇다면 대체 왜 박영선은 파란옷을 입는데 오세훈은 하얀옷을 입은 걸까?


는 박영선도 흰옷입음.


오세훈도 빨간옷 입을 때 있음.


최근들어서는 두 호보 다 흰옷을 주로 입는 중.


왜냐면 당색의 옷을 입으면 다른 당원들과 구분이 잘 안 돼서 돋보이라고 흰옷을 입는다고 한다.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박영선이 존나게도 쫄린다는 증거.


응 수고해~

편의점 알바의 고충을 듣고 점주에게 무인 편의점을 제안한 박영선 대참사


선거한다고 편의점 알바 체험 중.


봉투 줄 줄도 모름.


봉투값 안 받음.


다행히 친환경 봉투라 과태료 대상은 아니라고 함.
근데 원래 해당 점포에서 100원 받을 걸 안 받아서 점주에게 손해끼침.
이건 별 문제 아니고,


기껏 알바에게 고충 듣더니 점주에게 무인 편의점을 제안함.
엥? 일이 힘들면 일을 하지 말라는 거냐?


그랬더니 아니라고 함.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 무인으로 돌리면 낮에 일하는 알바생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밤에 올라가는 매출만큼 돈을 더 준다???
뭔소리야 저게 대체.
애초에 무인 편의점인데 야간 매출이 왜 더 늘어남?
인건비가 줄어드는 거지 매출은 왜 늘어나노?


야간에 무인 편의점을 돌려 이득을 봤으니 그 이득분만큼을 점주가 알바생에게 공유해주면 된다고 함.
아니 점주가 대체 왜 그래야함? 그리고 저 시스템 자체가 이해가 안 되는데?


내가 편돌이 해봐서 아는데 보통 3교대로 돌아간다.
아침부터 점심까지는 제일 편하기 때문에 보통 사장이 하고 점심부터 저녁까지는 주간 알바가, 저녁부터 아침까지는 또 야간알바가 한다.
근데 야간에 무인 편의점으로 돌리면 그냥 야간알바 사라지고 마는 거 아님?


주간알바는 애초에 피곤할 일도 없고 자기 하던 일 그대로 하는데 걔한테 이득 본 금액을 주라고?
이건 말도 안 되는데?
짤린 야간 알바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데 그럼 걔가 피해자니까 걔한테 돈을 줌?
대체 박영선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이해하는 사람?
혹시 낮에 일하던 알바가 다음날 아침까지 밤새서 일하는 걸로 생각한 거임?
근데 그렇다 하더라도 왜 점주가 돈들여 무인편의점 시스템 도입해놓고 그 이득을 알바와 나눠야함?

오세훈에게 두고보라는 10년전 초딩들… 그리고 역대급 대반전


현재 정치 상태의 모든 시작점은 오세훈의 캐삭빵으로 인한 것이다.
곽노현 : 부자 아이, 가난한 아이 가리지 말고 모두에게 무상급식을 주자!
오세훈 : 가난한 아이들에게만 무상급식을 주자!
그리고 이 캐삭빵이 내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시작점이기도 하다.


이 캐삭빵에서 진 오세훈이 서울시장을 사퇴하게 되고 그로 인해 박원순으로 시작해 민주당이 크게 득세하기 시작하고 박근혜 탄핵, 문재인 당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오세훈은 다시 서울시장 후보로 등장했다.
그런데 오세훈이 생각 못 했던 변수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20대였다.
피켓에는 “오세훈아 니가 밥 안 주던 초딩들이 이젠 유권자!” 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언론사에서도 그 당시 초등학생들이 투표권을 얻은 지금 잔뜩 벼르고 있다며 오세훈 큰일 났다고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하나도 큰일 안 났다.
오세훈이 현재 박영선을 개바르고 있으며,


특히 잔뜩 벼르고 있다던 20대 지지율은 오세훈이 박영선을 3배 차이로 압도하는 중이다.
응, 지금 나라가 망하게 생겼는데 10년 전 급식이 무슨 상관?


자 그렇다면 이 여자는 대체 뭘까?
나는 이 여자가 들고 있는 피켓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보통은 피켓 위에 크게 적힌 “오세훈아 니가 밥 안 주던 초딩들이 이젠 유권자!” 라는 문구에만 주목할텐데,


나는 이 밑에 있는 “세상을 담은 영상동아리 너나들이”에 주목했다.
대체 뭐하는 여자일까? 하고.


영상동아리니까 유튜브(눈물ㅠ)에 검색을 해봤다.
그랬더니 채널에 하나 나오더라.
대체 어떤 채널일까?


이게 첫 영상이다.
여성에 대한 가스라이팅 어쩌고 하면서 페미 소재로 어그로를 끌었다.


이게 두번째 영상이다.
당시 핫했던 북한 컨셉 술집 얘기를 하면서 갑자기 국가보안법 얘기를 하더니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한다는 흐름으로 가더라.


그리고는 쭉 대진연(대학생진보연합)의 노래 영상을 올린다.
참고로 대진연은 김정은 찬양하는 빨갱이 단체다.


반미 영상은 기본.
언제적 장갑차 사건으로 주한미군 철수에 힘 싣는 중.


이건 무슨 영상일까? 하고 봤는데 보다가 현웃터짐.
우리나라 전통 도깨비는 원래 착하고 선한 존재였는데 갑자기 도깨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겼다, 그 시작은 일제강점기 교과서에 실린 나쁜 도깨비 이야기였는데 이건 일본의 오니에서 따온 거다.
한국 도깨비는 착하고 일본 오니는 나쁘다 하며 반일감정 심는 영상임.


진짜 대단하다 종북세력!


그래도 대한민국에 희망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