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이 망한 이유… 오늘자 코미디를 능가하는 청문회 대참사

등장인물 소개


법무부장관 후보 한동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남국.


“님 ㅋㅋ 딱걸렸음”


“뭐가요?”


“딸이 취약계층 아동 상대로 봉사활동 했었다면서요?”


“근데요?”


“그러다가 기업한테 말해서 노트북 25대 기부하게 했다면서요?”


“그래서요?”


“근데 그 기업 임원이 엄마의 친구라죠?”


“아니 뭐가 문젠데?”


“그거 딸 이름으로 기부한 거 아닙니까 스펙 쌓으려고”


“아니라고 몇번을 말했습니까? 그거 그 기업 이름으로 기부한 건데”


“ㅋㅋㅋ 증거가 있는데?”


“즈… 증거요? 무슨…”


“자 화면 보시죠”


“자 후원자에 한** 이라고 되어 있는 거 보이시죠? 한동훈 당신 딸이니까 한** 아니겠습니까?”


“이래도 발뺌하시겠습니까?”


“…”


“푸흡 왜 갑자기 말이 없어지셨죠?”


“…저기서 한**은 제 딸 이름이 아니라 한국3M 입니다”


“애초에 후원자구분에 영리법인으로 되어있잖아요”


“… 패배를 인정합니다”


“내가 나서겠다”


“넌 뭔데?”


“당신 딸이 이모랑 같이 논문 썼다며? ㅋㅋ”


“뭔소리야”


“논문의 제1 저자가 이모잖아 ㅋㅋ”


“누구의 이모???”


“니 딸의 이모 ㅋㅋㅋ”


“??? 뭔소리야 처음 듣는데”


“논문에 다 나와있는데 오리발 내미는 거 보소 ㅋㅋ”


“???”


“기사 좀 보라고 ㅋㅋ 여기 이모 교수랑 같이 썼다고 되어 있잖아 ㅋㅋ 이모가 교수였노?”


“아니… 그게 아니라 교수의 성이 ‘이’고 이름을 밝히지 않아서 모 그래서 이 모 교수라고…”


“… 패배를 인정합니다”


이왜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