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좌빨들이 짜장면 가지고 시위하는 놀라운 이유


모든 것은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시작되었다.
검찰이 조국 자택을 압수수색 하던 때 음식이 배달되었다.
그리고 좌빨들은 ‘검찰이 압수수색 중에 남의 집에서 짜장면을 시켜먹었다’, ‘여자 둘 밖에 없는 집에서 저게 무슨 민폐냐’, ‘검찰이 도를 넘었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그들의 분노는 행동으로 이어지는데…


일단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카카오맵의 변화.


갑자기 짜장면 맛집이 되어버렸다.


반검찰 시위에 나선 시위대의 버스.


여기서도 짜장면 얘기를 하고 있다.


시위 아이템.


이런 건 대체 누가 만드는 걸까.


또다른 시위 아이템.


윤석열 검찰총장을 까고 있다.

진짜 징하다.


이건 좀 고퀄리티.


실제 출력.


시위템 제작.


실제 적용.


참 많이도 만들었다.


시키는 놈도 놈이지만 시킨다고 하는 놈도 참…


이거는 이해 안 될까봐 설명해주자면

좌파 부두술사들이 윤석열 빨간색으로 이름 써서 저주하는 중이다.
아무튼 지금 뭐 좌빨 네티즌들은 검찰의 짜장면 배달 때문에 많이들 열이 받아서 별 패러디를 다 만들고 있는 사황이고,


이런 거에 공지영이 빠질 순 없지!
압수수색과 짜장면에 수많은 국민들 가슴이 짓밟혔다고 함.


공지영 세대는 짜장면에 분노…


검찰이 시킨 짜장면에서 독재자들 사냥개의 추억을 떠올렸다고 함.


하루종일 분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고 함.


황교익도 빠질 순 없지.
그리고 드러나는 진실.


조국가족 : 우리 밥먹을래요.
검찰 : 네 드세요 저희는 일 다 하고 먹을게요.
조국가족 : 님들 안 먹으면 우리도 안 먹음.
검찰 : 네 저희도 먹을게요.
이랬을 뿐이었고 심지어 짜장면이 아니라 한식이었음.


일단 황교익은 짜장면이 중요한 게 아니라며 슬그머니 물러났고 공지영은 실시간으로 계속 짜장면 얘기하는 중.
아니 대체 검찰이 뭘 잘못했다고 저러는 거냐?
다 떠나서 먹기는 커녕 주문한 적도 없는 짜장면으로 패러디는 왜 해?
배달음식 시키면 다 짜장면이냐? ㅋㅋㅋ

비유 잘못들어서 검찰 까려다 빨게 된 전우용 대참사

전우용이 쓴 트윗글이 트위터에서 대단히 인기를 끌고 있더라.


같은 글을 페이스북에도 썼는데 역시나 반응이 좋다.
검찰을 큰빗이끼벌레, 자한당을 더러운 물로 비유한 글로 큰빗이끼벌레가 더러운 물을 좋아하듯이 검찰 역시 자한당 같은 더러운 정당을 좋아한다는 뜻 같다.


비유가 대박이라는 반응.


정곡을 찔렀단다.


비유를 보고 소름돋기는 처음이란다.
사실 나도 이 비유를 보고 소름 돋긴 했다.
이유는 나중에… 
트위터를 넘어서 좌파 커뮤니티에서도 인기인 글이다.


이 분 말에는 뭐라고 반박할 수가 없단다.
그래서 내가 한 번 해보려고 함.


이 사람처럼 서울대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내가 이 사람이 모르는 사실을 하나 아는데,


그건 4대강 선동 때 인터넷을 열심히 했었기 때문이다.
이 사람이 큰빗이끼벌레를 예시로 든 이유도 그렇고 사람들이 ‘대체 글 하나로 몇 명을 까는 거냐’ 라는 말을 하는 것도 그렇고 사실 4대강과 이명박도 함께 깔 목적으로 쓴 글이다.


4대강 지역에서 큰빗이끼벌레가 등장했다며 수질이 나빠졌다는 증거라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었다.
일단 겉보기에 대단히 징그럽긴 하다.
참고삼아 말하면 저 겉부분은 큰빗이끼벌레의 분비물이라고 한다.
아무튼 당시 인터넷을 겉핥기로만 했거나 좌파들 보기 좋은 것만 보면 전우용 같은 글을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있긴 하다.


논란이 됐을 때 극좌 언론인 참세상에서 같은 성향의 언론인 오마이뉴스 저격 기사를 쓴 적이 있다.


내용인즉슨 큰빗이끼벌레의 생김새가 극혐인 건 맞지만 그게 수질오염의 증거는 될 수 없으며 과거 한겨레 기사에도 ‘큰빗이끼벌레에 대해 1~3급수 수역에 두루 분포하고 있으며 수질오염이 심한 곳에선 죽는다’ 라고 했다며 오히려 수질이 나아졌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는 기사다.

실제로 1995년 12월 26일자 한겨레 신문을 확인해보니 그러한 내용이 적혀져있었다.


그러니까 큰빗이끼벌레는 유속이 느리다는 증거는 될 수 있어도 더러운 물이라는 증거는 되지 못한다.
오히려 1~3급수의 깨끗한 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한 번 이 비유를 살펴보자.
큰빛이끼벌레가 자한당과 내통한다?
내통을 하는지 안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통을 한다면 자한당을 좋아한다는 소릴테고 결국 저 비유대로라면 검찰과 자한당은 깨끗한 곳이라는 소리가 된다.
그리고 자동적으로 문재인 정부는 큰빗이끼벌레가 살 수 없는 부패한 곳이 되어버린다.
애국보수 전우용님 소신발언 응원합니다! 화이팅!

 

좌파들이 보기만 해도 충격을 받는 사진이 있다?


좌파 사이트 뽐뿌에 올라온 글이다.
대마도 사진이라는데 충격적이라고 한다.
뭐가 충격적인진 모르겠는데 댓글 보니까 다같이 충격이라고 하더라.


다른 사이트들도 똑같은 반응이었다.


대마도에 가서는 안 되는 큰 이유란다.
일본 전국 곳곳에서 저런짓을 하고 있다고하는데 나는 좌파가 아니라서 그런지 뭐가 가선 안 되는 이유고 뭐가 저런짓인지 도저히 모르겠다.


진짜 좌빨 사이트들이라면 이 사진이 다 올라왔다.
소름 돋는다며 지들끼리는 다 아는 거 같은데 나만 모르나?


하필 저걸 볼 때 자위대 트럭이 지나갔다며 더 소름돋는다고 함.
갑자기 힘이 빠지는 느낌도 들었다고 한다.
대체 뭘까?


아… 방사능 오염토…?
2017년 사진이라고 하고 직찍이라는 거 보니까 홍팍성님이 원글쓴이로 보인다.


그러니까 저 검은 봉다리에 있는 것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생겨난 방사능 오염토로 보인다는 소리였다.
그래서 뭐 보자마자 힘이 빠진다 어쩐다 하는 것 같다.
좌파들끼리는 사진만 봐도 뭔가 바로 통하는 게 있나보다.


댓글 반응을 보자.
정상인 한 명 보인다.


좌파 사이트들에서 가장 많은 반응이 이거였다.
방사능 오염토가 후쿠시마에만 있으면 거기 방사능 수치가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높게 나오니 다른 지역들도 방사능에 오염시켜서 외국에 그게 정상 방사능 수치인 것 처럼 보이게 하려는 목적이라더라.
현기증이 나지만 실제 좌파 사이트들 대다수의 반응이 진짜 이랬다.


글쓴이도 그런 목적이란다.


정상인 하나 또 발견.


여긴 정상인이 없네.
검은 봉지니까 방사능 맞다! 라는 기적의 논리.



‘전국 방사능 수치 평준화’가 일부의 드립이 아니라 진짜 좌파 대다수의 의견임.
그리고 진실.


그냥 쓰레기들로 벽 쌓은 거였음.

자기도 모르게 민주당을 까버린 문재인 대참사


문재인이 홈페이지 지도에 일본해라고 표기된 공공기관들에게 경고를 했다고 한다.


참 많은 공공기관들이 일본해라고 적힌 지도를 사용하고 있었단다.


이 소식을 들은 많은 좌빨 사이트들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토착왜구들이 많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좌빨들이 일본해 지도를 쓰고 있는 모든 곳은 까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은 못 까더라.
MBC 뉴스에도 더불
다른데는 토착왜구들이 고의로 일본해 지도를 사용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실수일 뿐이라며 쉴드 치더라.
아무튼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2016년 9월에 비슷한 논란이 있었고 그 때 내가 밤을 새워 정리한 자료가 있어 그대로 올려보려고 한다.

 


요약하면, 일본해 표기 논란이 있는 지도는 구글 지도 api를 쓴 경우인데 코드에 KR을 붙이면 독도, 동해라고 표기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일본해, 리앙쿠르트 암초라고 표기 된다.
원래 전세계적으로는 일본해라고 표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항의하니까 한국인들 눈에만 저렇게 보이게 바꿔놓았다.


무슨 소리냐! 동해 맞는데 누가 일본해라고 쓰냐! 라고 말하는 애국자분들에게는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겠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일본해라고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무튼 일부러 일본해라고 쓴 것도 아니고 코드에 KR 두 글자 차이로 매국지도, 애국지도가 갈리는 건 참 안타까운 일 아닌가?
근데 그냥 실수로 보기에는 좌빨들이 해놓은 선동들이 너무 많아서 짜증난단 말이지.


아무튼 이게 다 문재인이랑 조국 때문임 ㅡㅡ

06년생 사건 가해자를 사칭하는 사람과 그 목적


여기 좋아요 1.5만 짜리 페이지가 있다.


놀랍게도 내 페친 중에서도 이런데다 좋아요를 박는 애들이 2명이나 있더라.
오늘 중으로 좋아요 해제 안 하면 너희는 더이상 내 ‘토모다찌’가 아니다.

이 페이지는 바로 06년생 사건 가해자를 사칭한 페이지인데 글 보면 알겠지만 짧은 문장에 끌 수 있는 어그로는 다 끌고 있다.
윗 글이 첫 번째 글인데 일부러 틀린 맞춤법 + 노출 사진 + pdf 캡쳐 + 변호사 삼촌 등 진짜 댓글을 안 달래야 안 달 수가 없는 글이다.
좋아요 1.6만개, 댓글 3만개…
유머저장소 같은 고급 페이지에 달려야할 댓글이 왜 다 저기가서 달렸노?

다른 사건과 비교해서 별거 아니다 + 신상 파지 마라 + 청소년 보호 + 옷도 안 벗겠다 + 기독교…
진짜 미칠듯한 어그로의 향연이다.
페북 누가 죽은 플랫폼이라고 했냐?
이 정도 어그로만 끌어도 좋아요 2.2만개에 댓글 5.5만개가 달리는데.


필살기인 양예원 어그로까지 쓰고 있다.
그래도 이제는 화력이 죽었는지 좋댓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셀프 패드립으로 다시 한 번 화력을 살리고 있다.
여기 달릴 댓글~ 그 댓글이 내 페이지에 달렸어야해~

 


계속해서 어그로를 끄는 모양이다.
자, 정상인들이라면 이게 사칭계정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내가 알아보려고 하는 건 이게 사칭계정인지 아닌지가 아니라 누가 사칭했고 어떤 목적으로 사칭했는지다.


자, 이런 사칭계정을 누가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이 페이지가 처음 만들어지고 사람들에게 어그로를 끌려면 누군가 좌표를 찍어야하지 않겠나?
당연히 처음에 공유한 사람들이 범인이다.
그렇기 떄문에 공유를 누른다.


그러면 이렇게 최근에 공유한 순으로 나온다.
스크롤을 최대한 내려서 맨 처음 공유한 사람을 찾아보자.


자, 맨처음 사칭페이지에 글이 올라온 시간이 9월 22일 오후 10:39 이다.
그런데 공유한 시간은 그로부터 2분뒤다.
처음 페이지 만들면 좋아요, 팔로우 모두 0이라 아무도 모를텐데 어떻게 2분만에 공유했을까?
바로 저 최초 공유한 페이지들과 사칭계정을 만든 사람 모두 동일인물이기 때문이다.
보면 심지어 공유한 멘트까지 똑같다.


내가 같은 사진을 여러개 올린 게 아니라 저 6개 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보이는 첫 게시물을 캡쳐한 것이다.
그냥 한 사람이 다 운영하고 있다.
근데 이 6개 페이지들이 끝이 아니라 더 있다.


일단 눈에 보이는 건 이 페이지들이 함께 공유하는 유튜브 친구들 안뇽?, 수위조절 안되는 페이지, 성대모사 이렇게 3개다.
왜 06년생 사건 가해자를 사칭해서 좋아요를 늘리느냐?
저 개조아 페이지도 팔로워 모이면 게시글 싹 다 지우고 저 페이지들 게시글 공유할 목적으로 키우는 거다.
그리고나서 유튜브 영상 불펌한 뒤 거기에 동영상 광고달아서 수익을 내는 거지.


친구들한테 이 글 보여주고 저 페이지들에 좋아요 박은 친구들에게 좋아요 취소하라고 꼭 알려줘라.
저 글 가서 댓글에 적으면 괜히 도달만 늘어나니까 그러지 말고 페메나 카톡으로 따로 알려줘라.
그리고 유머저장소에 좋아요 박아놓으면 이런 거 속을 일 없다고도 좀 ㅎㅎ;;;

거래하러 여자가 아닌 남자가 나오자 판매 거부한 중고나라 판매자


여성 구매자에게 으슥한 곳으로 불러놓고 혼자 올 자신 있으면 오라고 하는 판매자.


계속해서 혼자 오는 거 맞냐며 확인함.


여기까진 판매자와 여성 구매자의 대화.


여기서부터는 판매자와 구매자 동생인 고3 남학생의 대화.


주소 안다며 협박.


누나 대신 남동생이 나가니 사기꾼으로 몰아감.


안 팔고 그냥 집에 감.


이전 대화를 볼 때 여성 구매자랑 뭐라도 좀 해보려고 하다가 남자 나오니까 빈정 상한 듯…

 

방탄 콘서트 당첨됐다는 이유로 욕먹고 충격먹은 66만 키즈유튜버


간니닌니 다이어리라는 66만 채널이 있음.
나도 첨보는 채널인데 아무튼 있음.
근데 이 채널에 최근 ‘간니가… 마음이 아주 많이 아파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음.
무슨 일인지 한 번 살펴보자.


사실 봐도 애가 충격을 받았다는 거 말고는 무슨 내용인지를 모르겠다.


그런데 마침 댓글에 상황설명이 적혀있어 이걸 보고 이해할 수 있었다.
머글(?)인 나도 완벽하게 이해를 하는 건 아니지만 원래 방탄 콘서트는 성골 아미들만 갈 수 있는 거였는데 4두품 아미인 간니닌니가 추첨되는 바람에 자리를 차지하게 돼서 콘서트에 못간 성골 아미들이 굉장히 뿔나서 악플을 달게 됐고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는 내용임.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안 되고 과연 저런 이유로 욕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인데 어디 한 번 욕설을 보자.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지만 진짜 이런 이유로 욕 먹고 있었다.


최근엔 방탄소년단 정국인가가 열애설이 났는데 방탄 팬들이 그거 정국 아니라 해쉬스완 같다 라는 설을 퍼트리고 해쉬스완이 아니라고 하자 아니라고 했다는 이유로 욕을 퍼부었단다.
지금 이 글을 쓰는 나도 내가 쓰는 글이 대체 뭔 소린가 싶을 정도로 얼척이 없는데 진짜 일어났던 일이며 해시스완은 그 사건 여파로 인스타 게시글을 하나 빼고 다 지웠다고 한다.
내가 세상을 너무 오래 살았나 정말 별 꼴을 다 보는 거 같다.

뭐? 탄자니아에서 독도 기념주화를 만들었다고? ㅋㅋㅋ


독도 기념주화가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서 만들어진 거라고 한다.


이게 그 독도 기념주화다.


독도라고 쓰여있음.


한국땅이라고 표기되어 있음.


탄자니아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당연한 반응.


근데 탄자니아가 최초가 아니고,


예전엔 우간다에서 독도 주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국은행에선 만든 적 없다며 비판.


화폐 우표 전문 수집가 인터뷰로 마무리.
근데 참 내가 납득이 안 되는 거는 일본에서 기념주화 발행하면 독도가 일본땅 되고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면 세계에서 한국땅이라 인정해줌?
저게 무슨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거지?
그리고 다 떠나서 탄자니아와 우간다로부터 독도 영유권을 인정 받는 게 의미가 있나?


근데 뭐 그런 걸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어졌다.
사실은 저 탄자니아 독도 기념주화라는 게 주작에 가까운 거였음.


저 뉴스가 나오고나서 일본에서 탄자니아 은행에 팩트확인을 요구했음.
그랬더니 탄자니아 은행에서 올린 보도자료임.
다들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등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용되는 스와힐리어 정도는 알테니 굳이 번역은 하지 않겠음.


은 농담이고 번역기 돌려보니까 이렇네.
“2019년 7월에 독도를 위한 기념주화가 발행됐다는 정보는 사실이 아니며 기념주화는 탄자니아 은행에 속하지 않았다” 라고 하는 것 같다.


업체 입장은 기념주화를 만든 건 유럽 업체인데 탄자니아 은행의 허락을 받았다고 함.


그 유럽업체가 예전에 백두산 기념주화로 꿀빨더니 이번엔 독도 주화를 만들었다네.
그럼 어느 정도 꿀을 빨았는지 한 번 살펴볼까?


이 화폐는 탄자니아 3000실링인데 한국돈으로 1500원이라고 함.


근데 한국에서 이 기념주화를 판매한 업체의 가격은?
놀랍게도 50만원이었다.
순은으로 만들어졌고 155.5g 이라고 하는데 대충 계산해봐도 거의 5배 남겨먹는 장사다.


자 그럼 저 차액은 과연 누가 버는 걸까?
유럽의 제작 업체? 한국의 판매 업체인 화동양행?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아까 과거 우간다에서도 독도 기념주화를 발행했다는 얘기를 했을 거다.


2005년 기사인데 여기 아래줄 있는 게 바로 우간다 독도 기념주화다.


근데 놀랍게도 14년 전인 2005년에도 판매 업체는 화동양행이었다.


이게 2013년이 되어서야 팩트체크가 됐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외국 사설 업체에서 우간다 은행 허락 받고 만든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우간다 독도 기념주화나 탄자니아 독도 기념주화나 똑같다.

내가 볼 땐 그냥 화동양행이라는 국내 업체에서 한국인들의 습성을 이용한 장사에 불과한데 이걸 가지고 무슨 새로운 혈맹 탄자니아니 뭐니 하는 애들은 대체…ㅋㅋㅋ

달창 여초카페에서 유재석을 욕하고 있는 이유


유퀴즈 온 더 블럭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대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유재석.
수시와 정시에 관한 교육제도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수시 역시 좋은 취지의 제도지만 특혜를 받는 악용상황이 문제라는 말을 한다.
참고삼아서 말하면 이게 유재석 발언의 전부다.
그런데 이 발언 때문에 갑자기 유재석이 달창 성향의 여초카페에서 욕을 먹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점이 그들의 심기를 거스른 걸까?


내가 말한 달창 성향의 여초카페는 소울드레서다.
저 방송 이후 갑자기 유재석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비가 천만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잠깐 소울드레서가 어떤 곳인지 모르는 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에전에 박원순이 삼국카페 회원들에게 저 말같지도 않은 ~긔 체로 영상인사를 한 적이 있다.
삼국카페는 자막 그대로 소울드레서, 쌍화차코코아, 화장발을 말하는데 쌍화차코코아는 과거 240번 버스 선동으로 유명한 그 카페다.
박원순이 인증한 걸 보면 알겠지만 내가 볼 때 전 멤버가 다 민주당 지지자로 보인다.


그래서 문재인도 대선 때 삼국카페에 영상인사를 하기도 했다.
참 지극 정성이다 진짜.
아무튼 소울드레서는 저런 성향을 가진 카페라고 알아두면 된다.


근데 저 카페가 문재인 지자자들로 구성된 것과 저들이 유재석을 욕하는 거에는 대체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아직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근데 댓글을 보니 한 30% 정도 감이 잡힌다.
유재석이 조국을 깠기 때문에 까는 거다.
하지만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은 비싼 초등학교 다니는 것과 특혜가 무슨 상관이냔 말이다.
예를들어 유재석이 유명 연예인인 걸 이용해 연 천만원의 학비를 내지 않고 협찬받았다던가, 대기가 밀려있는 초등학교를 연예인 파워로 뚫었다거나 그랬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냥 비싼 초등학교에 돈 내고 다니는 게 대체 왜 특혜지?


그리고 또 이해가 안 되는 점은 유재석이 대체 언제 조국을 깠냐는 거다.
유재석 같이 자기 관리 잘 하는 사람이 정치성향을 드러낼리가 없고 만약 드러낸다고 쳐도 김제동과 친한 걸로 봐서 조국을 욕할 성향으로는 안 보이는데 대체 언제 조국을 깠다는 건지…


그리고 이제야 이해가 됐다.
유재석이 수시 특혜가 문제라고 말했음 → 우회적으로 조국 딸을 비판한 거임 → 유재석 토착왜구 세력이었노? → 유재석 아들 연 천만원 초등학교는 특혜 아니냐!
놀랍게도 진짜 이 흐름으로 유재석을 욕하는 거였다.
몇몇 소수만 이러고 있는 거 아니냐고?


그냥 다 이렇다.
나는 지금 이 끌어오르는 분노를 어떻게 발산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
어제 ‘사린의 추억’을 보면 알겠지만 이 글 본문에다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쓰면 가이드라인에 위배된다.
페이스북 댓글에 하고 싶은 말을 적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