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오세훈 지지율 72.5%의 비밀… ‘문재인이 쌩깐 보고서’


2017년 6월만해도 20대 남성의 문재인 지지율은 87%였다.

그런데 1년 반만인 2018년 12월에는 41%로 떨어지게 된다.


이에 문재인은 대통령 자문기관인 정책기획위원회에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한다.
왜 20대 남성들이 문재인에게 등을 돌리는가?


그래서 나온 보고서가 바로 이것인데,


보고서가 올라가는 시점인 2019년 2월 18일 기준 20대 남성의 지지율은 틀딱화 되고 여성 지지율만 올라가고 있었음.


보고서 존나 잘 썼노.
20대 여성의 특징 : ‘집단 이기주의’, ‘개인주의’, ‘감성의 진보집단’.
20대 남성의 특징 : ‘경제적 생존권과 실리주의를 우선’, ‘정치적 유동성이 강한 실용주의 집단’.


여자가 말하는 공정성이란 여자에게 혜택을 더 주는 것. (~해줘!)
남자가 말하는 공정성이란 그저 노력한 만큼이라도 보상받는 것.
진짜 남자들은 바라는 것도 쥐뿔도 없노.


20대 남자들은 강제징용으로 인해 20대 여성과 많은 인식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정부, 여권의 여성편향적 정책 행보가 20대 남성의 불만을 이끌어냈다!


그러니 20대 남성의 지지를 받고 싶으면 성평등이랍시고 이상한 소리 좀 그만하고 편향적인 지수(무슨 한국 여성인권 116위 이런 거) 공유하지 말고 남성 입장 좀 생각하라고.
페미니즘 교육 내용 제대로 손 봐서 성평등 교육을 똑바로 하면 잘 해결 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끝난다.


그리고 저 보고서를 문재인은 “응 안 해. 나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이야.” 하고 다 쌩까버림.


그 결과 서울 20대 남성 오세훈 지지율 72.5%.

하필 오세훈이 당선된 오늘, 속상하다는 말을 썼다가 ㅈ된 기상캐스터


MBC의 기상 채널 ‘오늘비와?’에 오늘 올라온 영상.
속상하지만 괜찮아… 라는 제목에 눈에 띈다.


분명 화창하고 공기도 깨끗한 날씨인데 대체 뭐가 속상하다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박영선 떨어져서 속상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임.


논란 되자 제목과 썸네일 슬쩍 바꿈.


그래도 해결이 안 되니 유튜브 채널 댓글로 해명함.
기상캐스터가 오늘 실수가 많아서 속상했던 것 뿐이라고.


근데 기사에서는 또 코로나 때문에 속상해서 쓴 제목이었다고 함.
아니 말이라도 똑바로 맞추던가…


결국 영상 삭제됨.


그리고 속상했던 그 누나 인스타.
자기는 버벅거려서 속상했을 뿐이고 어떤 정치성향도 표할 뜻이 없었다고…
이 누나의 성향은 어떨까?


김제동을 팔로우…


논란된 박나래에게 응원 댓글…


그리고 누나의 고소선언.
일단 제목과 썸네일은 편집자가 적었을텐데 기상캐스터가 무슨 상관이냐? 라던 사람들 다 버로우.
자기가 적었다고 적었음.
아무튼 욕설들은 다 고소하겠다고.


근데 사람들 반응이 영 안 좋고 비판댓글이 달리자 사과문 씀.


그래도 반응이 안 좋자 현재 인스타 계정 비활한 상태.
속상하다는 한 마디에 너무 사람들이 예민하게 공격하는 것 같긴 하지만 그만큼 문재인과 민주당에 대한 분노가 강하다는 뜻이겠지.
그런 시국에 잘못 걸린 거 같다.
너무 심하게 뭐라고 하진 않았으면.

2030남성들이 진심으로 ㅈ된 이유.jpg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세훈의 압승.
40대를 제외한 전연령대가 오세훈을 더 많이 지지했다.
진짜 40대는…(생략).


그 중 눈에 띄는 건 바로 20대 남성들의 표심.
무려 72.5%가 오세훈을 찍었다고 한다.
이제 20대 보수는 소수가 아니라 그냥 주류다.
그런데 주목해야할 부분은 이 부분이 아니다.

 


첫번째 무서운 점은 20대 여성의 표심.
오세훈보다 박영선을 찍은 여자들이 더 많다.
이 부분도 무서운 부분이지만 진짜 무서운 건 따로 있는데…


기타 15.1%.
이게 진짜 무서운 거다.
기타에 누가 있길래 20대 여자들이 저렇게 많이 찍었냐고?


아…


아…..


아……….


내가 전에도 말했었지만 애플망고빙수 구걸글이나 올리는 여성의 당이 0.74%를 얻은 걸 비웃지 말고 무서워해야 한다고.
0.74%가 21만명이다.
저런 정당을 지지하던 애들이 전국에 21만명이나 된다고.
근데 그 대부분이 2030여성들이란 말이지?


그게 지금 15.1%라는 현실성 있는 수치로 나온 거다.
페미니즘을 방치하면 저 20대가 10대들을 페미니즘에 물들여놓고 그렇게 세월이 지나면 진짜 페미정당이 제3세력이 될 수도 있다는 소리다.


2030 남자들 이제 연애 어떻게 하노?
나이대 맞는 여자 만나면 5명 중 1명은 정신나간 페미니스트인데 이걸 어쩌지?

 

애국보수들 싱글벙글… 선거 흐름에 따른 대깨문들 심경변화 대참사


“전문가급 시민활동하는 내 친구 말로는 예상치 못한 투표율로 오세훈이 당황하고 있다!”

성지예상ㅋㅋㅋ


그리고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박형준이 압승하는 예측결과가 나왔음.


김어준 표정ㅋㅋㅋ


군부독재 시절을 그리워하는 클리앙 회원.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클리앙 회원.


지역비하를 하는 클리앙 회원.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보배드림 회원.


딴지일보 회원의 아모른직다


파란색이 이긴 두 곳.
한강과


코인판.


오세훈의 공약 중 하나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폐지라서 현재 김어준 라이브에 “어준아 방빼”가 도배되는 중.


김어준 똥씹은 표정 보니까 왜 내 속이 이렇게 시원하냐 ㅋㅋㅋㅋㅋㅋㅋ

트위터가 또 사람 죽였다? 전독시 사태 반전의 반전 대참사

사전지식으로 알아야 할 점.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라는 판타지 웹소설이 있음.
작품 자체는 멀쩡하다고 들었음. 웹툰화 돼서 현재 네이버 웹툰  기준 수요 1위.
근데 팬들이 트위터 여덕이 많아 등장인물들로 BL로 엮고 별짓 다함.
팬들때문에 작품까지 욕 먹어서 똥독시라고도 불림.


그러다 한 개인이 전독시 관련 동인지 만들어 파는 행사를 만들었는데 입장에 문제가 생기고 사람들이 항의하기 시작.


항의들어오니 죽겠다며 글씀.


그러든가 말든가 욕하는 사람들.


결국 죽었다고.


그럼에도 진짜 죽은 거 맞냐고 함.


남초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트짹이들이 또 사람죽였다! 하는 글 올라옴.
그리고 반전.


세부 내용이 길긴 한데 트짹이들이 의심한대로 진짜 안 죽었음.
자기 욕 먹는 거 피하려고 죽은 척 했다가 걸림.
하긴 저런 동인행사 참여하는 애들도 이상한 애들이겠지만 주최하는 애들은 얼마나 더 이상하겠어.
결론 : 아무도 안 죽었고 저런 애들은 다 이상하니 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