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페미니스트 슬릭… 그녀로 인한 여성 출연자들의 변화


굿걸이라는 여자 랩퍼 경연 프로그램이 있나봄.




여기에 등장한 네번째 굿걸.


그리고 다른 출연자들의 첫인상.
제작진인 줄 알았다…


스태프인줄 알았다…




슬릭이라고 함.


자기를 지옥에서 온 페미니스트 래퍼라고 소개하는 슬릭.


굿걸 프로그램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여성임.




페미니즘을 담은 노래를 만든다고 함.


여기서 트페미들이 바라던 것.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슬릭으로 인해 다른 여성 출연자들 역시 탈코르셋 하는 방향으로 가기를 바랐음.
그런데…




슬릭에게 메이크업 안 하냐는 효연.
트페미들은 여기서 슬릭이 효연에게 “왜 메이크업을 해야하냐? 무대에서 예쁘게 보여야 하는 것도 일종의 여성혐오다” 뭐 이런 말을 하길 바랐겠지만…


?!


효연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슬릭.





예쁘다는 말도 여성혐오라고 들었는데…
아마 저 예쁘냐는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하면 여성의 외모를 평가하는 것은 여성혐오라고 하지 않을까?


믿기지 않는 변화.




정말 몰라보게 달라졌다!


가보로 남길 정도로 예뻐진  그 얼굴.
지금이 가장 젊고 예쁠 시기인데 앞으로 머리도 기르고 꾸미면서 살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30년 인생… 난생 처음 ㅋㄷ을 써본 남자의 후기































앗… 아아앗…



한 때 이슈였던 이수역 메갈녀 사건에 대한 결말


대략 1년 반 전에 있었던 이수역 사건.
여자가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맞았다고 함.
여자여서, 페미여서, 탈코르셋한 여자라서 맞았다는 주장.




술마시다가 인신공격 당했다고 함.


남자들이 계속해서 시비를 걸었다고 함.


남자들이 욕을 하며 목을 조르고 넘어트렸다고 함.




남자가 언니를 발로 차서 공중으로 날아 계단 모서리에 뒤통수를 박았다고 함.


두개골이 다 보일 정도로 뒤통수가 패여있었다고…


남자들이 피해를 말하는 장면을 보면서 속이 메스꺼워졌다고.




자기네들 스스로를 작고 여린 여자들이라고 함.


당당하게 공론화 하겠다며,


다친 사진을 보이고,
청원은 36만명을 돌파함.
그리고 공개된 그날의 영상.




체격부터 거짓으로 밝혀짐.





























사실 이건 영상으로 봐야 더 빡친다.
페이지 댓글에 영상 달아놓겠음.



펜스룰을 시전하며 손을 들고 때릴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까지 한 남성.


결과적으로 쌍방 유죄 나왔음.
둘 다 전치 2주씩 나왔고(여자 심각한 부상이라더니 전치 2주 ㅋㅋ) 여자가 먼저 욕하는 걸로 시비가 붙었기 때문에 여자측 벌금이 200만원으로 남자측 벌금 100만원에 비해 높음.
진짜 남자는 무슨 죄냐.
저런 욕 먹고 직접적으로 때리지도 않았는데 벌금 100만원 나오고…



학생의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했다가 학부모에게 항의받은 강사



























ㄷㄷㄷ



스님이 동자승들에게 삼겹살을 먹이는 이유












그리고 뭔가 비교되는 비건 가정.







흠…



꼴랑 55만원 때문에 피말리는 진상 친구
























ㄷㄷㄷ



윗집 사는 태권도 사범에게 서운한 판맘













ㄷㄷㄷ



기적의 원전 사고 확률 계산 만화에 대해 깊게 알아보자


꽤나 많이 알려진 원전 사고 확률 계산 만화.




기적의 수식.


보통 이렇게 3컷이 돌아다니는데 나는 대체 어떤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이런 만화를 그렸는지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첫컷에 있는 ‘마나각’이라는 키워드로 작가를 검색해봤다.




그리고 발견한 글.
좌파 사이트인 오늘의 유머에 2012년 3월 마나각이라는 닉네임의 작성자가 쓴 글이다.
이 마나각이라는 사람은 투표근 단련만화라는 시리즈를 올리고 있었는데 투표할 때 새누리당 뽑지 말고 민주당 뽑자 뭐 이런 내용을 담은 시리즈다.


이제 전체 내용을 살펴보자.
첫짤은 뭐 그대로고…


틀린 수식…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은 원전 99개 돌리고 있는데 그럼 확률이 100%가 넘으니까 다 터졌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러던데 이것도 이거지만 더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6 / 450 * 21은 놀랍게도 24%가 아니라 28%였다.
위에서 작가가 말한대로 1.33% 라고 쳐도 거기에 21개를 곱하면 27.93으로 28에 가까운 수치가 나온다.
수식만 틀린 게 아니라 답마저도 틀렸다는 것.


그리고 잘 돌아다니지 않는 막컷.
새누리당을 까기 위한 목적의 만화였다.
밑에는 깨알같은 주진우 책 광고…


새누리당 까는 거라면 덮어놓고 추천 누르던 오유에서조차,




이건 좀 아니라며 뼈를 때리는 댓글 씀.


이런 댓글에 대한 반응은?


말같지도 않은 소리로 변명.
문득 이 작가는 지금 뭘 하며 살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더 검색해보기로 했다.




오 나름 한국경제라는 유명 언론사와 인터뷰도 할 정도로 성장했다.


…가 아니라 한국경제에서 만든 웹툰 플랫폼에 연재하니까 홍보차원에서 인터뷰 한 거 같다.
참고로 저 만화는 13회, 3개월 만에 하차했다.


강남역 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만화…




트위터에서 페미글 보다가 페미니스트가 되어버림.
가상의 한남충을 그려놓고 두들겨 패는 만화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또다른 마나각의 작품인 ‘보통여자’.
보풍당당한 ‘성노동자’를 주제로 그린 만화라고 한다.
참고로 연재처인 코믹스퀘어는 진작에 망해서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었다.


어떤 사람이 저런 만화를 그릴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