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말넘많 이라는 이름의 채널이다.
구독자는 17.5만이다.
캡쳐에는 보이지 않지만 ‘유료 광고 포함’이라는 문구가 있다.
아마 이 책을 광고하는 것 같다.
여자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여성혐오를 당하게 되는 사례들을 적어놓은 책이라는데,
일단 첫번째 여혐사례, 에어컨 온도.
표준 사무실 온도가 40세 70kg 남자의 기초대사율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성을 배려하지 않아 춥다고 한다.
그래서 여혐이란다.
그리고 피아노 건반 크기도 여혐이란다.
왜냐면 손이 작은 여성을 배려하지 않았기 때문.
건반 크기 때문에 여자 피아니스트의 손가락 부상 확률이 높단다.
오늘의 키포인트 스마트폰.
요즘 스마트폰들이 커지고 있는데,
여성 건강에 얼마나 악영향을 끼칠지 확실히 모른단다.
근데 모르는데 왜 여혐이노?
악영향을 안 끼칠 수도 있잖음.
충격 받았다고 함.
모른다면서 악영향이 있을 거라고 가정하는 거에서 충격 받았음.
책 내용 같은데 꼬우면 니가 조사하세요 저자야.
아니 불편하면 아이폰 se2 같은 거 쓰면 되잖음.
그래 평균적인 남자는 편안하게 5.5인치 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치자.
나는 그러면 손도 작은데 왜 6.9인치 S20 울트라를 쓰고 있는데?
크더라도 화면 큰 게 좋아서 쓰는데?
내가 손이 아파서 불편하다고 생각됐으면 작은 화면 썼겠지.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애초에 휴대폰 제조사들이 작은 하이엔드 폰을 개발했겠지?
여자들 공감함?
큰 스마트폰 쓰면서 여성혐오라고 느낌?
그럼 두손으로 쓰세요.
아무도 모르는데 왜 자꾸 악영향이 있다고 가정하는지.
이러면서 여성복은 주머니도 잘 없다고 함.
가관인 음성인식 시스템.
참고로 아무런 근거 없는 말임.
책이 근거.
그리고 제목에 말했던 충격 반전.
두 분의 존함은 강민지, 서솔로 ‘여성 유튜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