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출신의 사업가 이영돈(그 이영돈 아님)과 결혼했지만 이영돈의 불륜으로 인해 이혼하게 된 황정음.
최근 짠한형과 SNL 같은데 나오면서 썰 푸는 중.
남편 따윈 인생에서 없었던 것처럼 쿨해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자기 인스타에 어떤 여자를 저격함.
사진을 올렸는데 방콕에 강민수, 이영돈 고마워라고 적었으니 자기 남편인 이영돈의 불륜녀라고 생각했나봄.
사진도 그대로 올림.
추녀라고 외모를 비하하며 박제함.
그후 또 올린 스토리.
“농구선수냐너” = 키 큰 걸 까는 멘트로 보임.
“작은 영도니랑 죠을리는 없고 ㅅㅁㅁ?” = 고추가 작은 이영돈과 좋아서 만날 리는 없고 성매매냐는 뜻.
“언니처럼 예쁘고 다가지면 월 1500에 영도니가 티파니 5억짜리 줘 넌 30??” = 나는 월 1500받았는데 넌 30만원 받고 하냐는 뜻.
뭐야… 자기 스스로를 셀프 스폰녀로 만드는 건가?
알고보니 이영돈은 자기 친구(여자)의 별명이었고 황정음 남편과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었음.
그냥 이영돈 3글자 보자마자 눈 뒤집혀서 내 남편과 방콕으로 여행간 상간녀구나! 하고 외모비하 해가며 저격글 쓴 거임.
세상에 이영돈이 니 남편 하나 뿐이노? ㅋㅋ
사과문 올렸지만,
두루뭉실한 사과글에 더 빡친 피해자.
고소할 예정이라고 함.
하긴 불륜녀로 착각만 한 게 아니라 30만원 짜리 추녀 키티로 박제해놨는데 그걸 어케 용서하노.
온갖 센척 다 했지만 멘탈 갈려있었네.
이 분이나,
이 분도 속은 타들어가고 있지 않을까? ㅋ